'사이영상' 카이클, 1년 725만 달러 재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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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홈페이지 MLB.com은 16일(한국 시간) '카이클이 휴스턴과 1년 725만 달러(약 88억 원)에 연봉 협상을 마쳤다'고 보도했다. 연봉 협상 마감 시간 전 극적으로 계약하면서 카이클은 연봉 조정 신청을 피하게 됐다.
카이클은 이로써 처음으로 연봉 협상을 벌인 투수 가운데 가장 많은 금액을 받았다. 돈트렐 윌리스(34, 은퇴)와 데이비드 프라이스(31, 보스턴 레드삭스)가 갖고 있던 435만 달러보다 많다.
지난 시즌 33경기 등판해 232이닝을 던지며 20승 8패, 평균자책점 2.48을 기록한 카이클은 아메리칸리그에서 가장 많은 승수를 쌓았고 골든글러브와 사이영상을 받았다.
2012년 휴스턴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카이클은 첫 시즌에 16경기에서 85.1이닝을 던지며 3승 8패, 평균자책점 5.27일 기록했다. 2013년 시즌에는 31경기에서 6승 10패, 평균자책점 5.15의 성적을 남겼고 2014년 시즌에는 29경기에서 12승 9패, 평균자책점 2.93을 기록했다. 메이저리그 데뷔 3년 만에 두 자릿수 승리를 올렸고 평균자책점을 2점대로 낮췄다.
[사진] 댈러스 카이클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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