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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 '3121억'도 괜찮아"…수네스 "이적해서 우승하는 게 빠를 듯"

작성일: 2021.04.05 09:15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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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리 케인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토트넘의 해리 케인이 팀을 옮기게 될까.

토트넘은 4일(이하 한국 시간)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 제임스 파크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 뉴캐슬과 원정경기에서 2-2로 비겼다.

승점 1점을 챙긴 토트넘은 승점 49점으로 리버풀, 웨스트햄을 제치고 5위로 올라섰다.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이 주어지는 4위 첼시와 승점 2점 차다.

이날 케인이 맹활약을 펼쳤다. 0-1로 뒤처진 뒤 전반 30분과 전반 34분에 골을 넣었다. 경기 막판까지 토트넘이 리드를 잡았지만 후반 40분 조 윌록에게 골을 내주면서 동점으로 마무리했다.

케인의 최근 이적 루머가 터졌다. 그러나 토트넘은 케인을 떠나보내지 않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일 "토트넘은 케인을 떠나보내지 않을 계획이다"라며 "케인의 이적료가 1억 7500만 파운드(약 2730억 원)로 책정됐다"라고 밝혔다.

케인이 이적 시장에 나온다면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이 관심을 드러낼 전망이다. 

'스카이스포츠'의 그레이엄 수네스는 이날 뉴캐슬전을 보고 확신을 한 것으로 보인다. 거액이라도 케인을 영입해야 한다는 생각이다.

그는 '2억 파운드(약 3121억 원)란 비용이 너무 터무니없는 것 아니냐'라는 질문을 받자 "코로나19로 재정적인 어려움이 많은 팀들이 있다는 걸 알고 있다. 그러나 후보는 파리 생제르맹과 맨체스터 시티까지 재정적으로 여유로운 팀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케인은 성실한 사람이다. 토트넘의 레전드다. 그는 모든 기록을 깨고 싶어 한다"라며 "그는 스스로에게 도전한다. 세계에서 가장 큰 클럽에서 뛸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케인이 가까운 미래에 토트넘과 챔피언스리그에서 뛰는 것보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우승할 가능성이 더 높아 보인다"라며 "개인적으로 나는 더 큰 트로피를 항상 원했다. 케인이 리그 컵으로 만족할까"라고 강조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제보>lmj@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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