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니 "EXID 계약만료 후 진로 고민, 母에게 '시인 되겠다' 선언까지"[인터뷰②]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안희연은 7일 오전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어른들은 몰라요'(감독 이환) 인터뷰에서 'EXID 계약만료 후 진로 고민'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하니는 "팀 계약이 끝났을 때가 28살이었다. 앞으로 뭘 할 지 고민이었다. 팀 끝나고 가수 아니면 배우를 하기엔 너무 어리지 않나 생각했다. 감사하게도 뭔가를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시기가 28살에 온 거다. '왜 두 가지 중에 선택해야 하지? 난 시인이 되고 싶으면 시인이 될 거야'라고 생각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게 뭔지 알아야겠더라. 내가 좋아하는 게 뭔지 대답을 못 했다. 일단 무작정 여행을 떠났다. 가면서 엄마에게 '엄마. 앞으로 난 시인이 되고 싶으면 시인이 될 거야'라고 말했다"고 웃음을 터트렸다.
하니는 "그리스에 여행을 가 있을 때 감독님에게 SNS 다이렉트 메시지로 출연 제의를 받았다. 뭔가 미래에 대해 아무 것도 결정한 게 없던 성태였다. 여행가면 알 수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가서도 찾은 게 없었다. 사실 저도 앞으로 쭉 연기를 하겠다는 마음으로 이 영화를 시작했으면 엄청난 고민과 걱정을 했을 거 같다. 근데 그런 미래지향적인 상태가 아니었다. 그래서 그냥 영화를 찍었다. '배우를 해야지' 이런 건 아니었던 거 같다"고 털어놨다.
그는 EXID의 재결합 가능성에 대해 "해체는 아니다. 뭉치고 싶다. 너무 뭉치고 싶은데 다 다른 회사에 갔다. 그러다보니 쉽지는 않더라"며 "멤버들과 연락은 자주 한다. 어제도 정화가 '제작발표회 수고했어. 너무 예쁘다'고 하더라"고 웃음 지었다.
‘어른들은 몰라요’는 가정과 학교로부터 버림받은 10대 임산부 세진(이유미)이 가출 4년 차 동갑내기 친구 주영(안희연)과 함께 험난한 유산 프로젝트를 시작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오는 15일 개봉.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영화 관련 기사
-
변요한, '타짜' 시리즈 피날레 소감 "부담감이나 두려움은 없어"
2026-08-12
-
'스크린 데뷔' 스윙스, 얼굴 문신까지...'타짜: 벨제붑의 노래' 강렬 비주얼
2026-08-11
-
'암살자(들)' 허진호 감독, 영부인 저격사건 첫 영화화한 이유 "쉽지 않은 이야기"
2026-08-10
-
'암살자(들)' 슈퍼막내 이민호, 유해진·박해일과 첫 호흡 "인격이 품격임을 느꼈다"
2026-08-10
-
"균형있게 또 재미있게" 유해진과 현대사 만났다…'암살자(들)' 추석 출사표[종합]
2026-08-10
-
유해진, 설에는 '왕사남'→추석엔 '암살자(들)' "명절에 오니 좋네요"
2026-08-10
추천 콘텐츠
-
이무기 살아있네…심형래 '디 워', 19년 만에 글로벌 역주행한 까닭[이슈S]
2026-08-12
-
'빛나는 트로트' 오유진 "'여우야 뭐하니' 위해 9번 탈색하고 체중까지 감량"
2026-08-12
-
하츠투하츠, 日첫싱글 '아이코닉 하트'로 현지 데뷔...페스티벌 참가→프로 야구 경기 스페셜 퍼포먼스까지
2026-08-12
-
'친일 의혹 스불재' 하영, 재산 환수 가능성까지 '일파만파'…"경로 추적돼야"
2026-08-12
-
이브, 유명 레이브 파티서 감각적 퍼포먼스…높아진 위상 증명→국내외 음악신 주목
2026-08-12
-
'이런 엿 같은' 자랑 못하는 글로벌 5위…'친일파 후손' 하영 불똥에 '올스톱'[이슈S]
2026-08-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