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뷸러 시즌 최다 5실점' 다저스 3연패…CIN 6-5 역전승
작성일: 2021.04.28 14:25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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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 경기에서 5-6으로 역전패했다. 다저스는 연패를 끊지 못하고 15승9패에 그쳐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로 밀려났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15승8패로 지구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갔다.
선발투수 워커 뷸러는 6⅓이닝 7피안타(1피홈런) 1볼넷 10탈삼진 5실점을 기록했다. 올 시즌 최다 실점 경기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종전 2.16에서 3.16까지 치솟았다.
경기 내내 접전이었다. 뷸러는 1회초 제시 윈커에게 중월 솔로포를 허용해 0-1 선취점을 내줬다. 그러자 4회말 포수 윌 스미스가 역전 3점 홈런으로 3-1로 뒤집어 뷸러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리드는 오래가지 않았다. 뷸러는 5회초 선두타자 터커 반하트를 사구로 내보내고, 카일 파머에게 2루타를 허용해 무사 2, 3루 위기에 놓였다. 다음 타자 타일러 스티븐슨이 유격수 땅볼로 물러날 때 3루주자 반하트가 득점해 3-2로 쫓겼고, 윈커에게 곧바로 우전 적시타를 허용해 3-3 동점이 됐다.
다저스는 6회말 맷 베이티의 2타점 적시타에 힘입어 5-3으로 다시 달아났다.
뷸러는 팀이 리드를 뺏자 7회초까지 마운드에 올라 시즌 2승을 수확하려 했다. 선두타자 반하트에게 2루타, 파머에게 적시타를 허용해 5-4로 또 좁혀졌다. 뷸러는 1사 1루 상황에서 스캇 알렉산더에게 마운드를 넘겼는데, 2사 1, 2루 위기에서 조이 보토에게 역전 2타점 적시 2루타를 얻어맞아 5-6으로 뒤집혔다. 자연히 뷸러의 승리도 날아갔다.
한편 신시내티 윈커는 1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3안타 2타점 맹타를 휘두르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3번타자로 나선 보토는 결승타를 기록했다.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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