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토트넘 최고 선수는 해리 케인"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이번 시즌 손흥민은 개인기록에서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모든 경기 통틀어 20골 16도움으로 맹활약했고 프리미어리그에서만 15골 9도움을 기록했다. 15골은 2016-2017시즌 14골을 넘어선, 손흥민의 리그 한 시즌 개인 최다골이다.
득점은 프리미어리그 4위, 공격포인트(24점)는 3위다. 유럽 정상급 공격수의 위치를 다시 한 번 확인한 시즌이었다.
공격 파트너 해리 케인(28)과의 호흡도 절정에 달했다. 손흥민과 케인은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최고의 듀오로 불려도 손색없을 경기력을 보였다.
두 선수는 올 시즌 리그에서만 14골을 같이 만들었다. 이는 1994-1995시즌 블랙번의 앨런 시어러-크리스 서튼의 13골을 넘는 프리미어리그 단일 시즌 최다골 기록이었다.
손흥민은 4월 30일(이하 한국 시간) 프리미어리그 사무국과 가진 인터뷰에서 이번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친 비결을 묻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손흥민은 "특별한 비밀이나 비결은 없다. 축구에 지름길은 없는 것 같다. 그저 경기와 훈련에서 최선을 다하는 수밖에 없다. 평소에 하는 만큼, 또 즐긴 만큼 결과로 나오는 것 같다"고 답했다.
토트넘 최고 선수를 대답해달라는 물음에도 겸손했다. "나 자신을 고를 일은 100% 없다"며 "케인이라면 이번 시즌 토트넘 최고의 선수라 불릴만한 자격이 충분하고도 남는다. 이번 시즌 케인의 활약이 대단했다는 걸 부정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토트넘,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정말 중요한 선수다. 또한 훌륭한 팀 플레이어인 동시에 매우 좋은 사람이기도 하다"고 팀 동료 케인을 지목했다.
개인기록에 비해 팀 성적은 아쉬웠다. 토트넘은 이번에도 정상에 오르지 못했다. 특히 지난 26일 끝난 맨체스터 시티와 카라바오컵 결승전이 아쉬웠다. 이번 시즌 우승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에서 0-1로 패하며 고개를 떨궜다. 경기 후 손흥민은 그라운드에 주저앉아 눈물을 흘렸다.
손흥민은 "토트넘은 지금 성적보다 더 위에 있어야 하는 팀이다"라며 "아직도 기분이 처져있다. 선수들 모두 결과에 많이 실망했다. 결승전 결과가 안 좋았던 만큼 더 강하게 반등해야 한다. 마지막 남은 5경기는 정말 중요하다. 시즌 마무리를 잘하기 위해 좋은 경기력, 결과가 필요하다"고 남은 시즌 각오를 다졌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김성철 영상기자
제보> mbj@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SPORTS TIME(구) 관련 기사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