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민 "예전엔 무작정 쏟아내면서 자기만족, 이젠 적당히 힘 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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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샤이니 태민이 첫 단독 온라인 콘서트를 위해 신경 쓴 점을 고백했다.
태민은 2일 오후 3시부터 네이버 브이 라이브에서 생중계된 '비욘드 라이브-태민 : 네버 고나 댄스 어게인'에서 "예전에는 무작정 쏟아내면서 자기만족했지만 이제는 힘을 적당히 조절한다"고 했다.
'안아줄래', '사랑인 것 같아' 발라드곡으로 공연을 시작한 태민은 '크리미널', '이데아', '도어', '무브', '굿바이'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연달아서 춤 출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어지럽다"는 태민은 "비대면 콘서트는 오프라인과 차별화를 줄 수밖에 없다. 현장감이 떨어지니 이 화면 앞에 잘 보이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했다"고 이번 공연을 준비하면서 신경 쓴 점을 밝혔다.
이어 태민은 다중 화상 연결을 이용한 실시간 인터랙티브 화면으로 관객들과 소통했다. "천상아이돌 못 하는 게 뭐냐", "이태민은 인간이 아니다. 신이다", "이태민은 실망시키지 않는다", "이태민이 장르다", "이태민에게 인생을 건다" 등 팬들의 댓글에 웃으며 기뻐했다.
콘서트 관전 포인트를 묻는 팬에게는 "리프트를 신경 썼다. 또 핸디캠이 가까이서 보는 생동감을 주는 것 같다. 다른 콘서트와 또 다른 태민만의 차별화된 연출이자 무대가 아닐까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예전 공연과 다른 차별점도 언급했다. "'어떻게 해야 멋있을까, 어떻게 해야 진정성 있게 느껴질까'를 많이 고민한다"는 태민은 "예전에는 무작정 쏟아내면 자기만족을 한 것 같다. 있는 힘껏 쥐어짜자고 무리한 것 같다"고 말했다.
예전과 달라진 점으로 "이번에는 오히려 힘을 적당히 조절했다. 호흡이나 힘을 조절해 보는 사람도 여유로워 보이게끔 하려고 했다. 나이가 들면서 이런 부분을 자연스럽게 추구하는 것도 있다. 그렇다고 대충하는 것은 아니고 어느 정도 힘을 줬다 뺐다 하는 것을 신경 많이 썼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제가 말주변이 없어서 보는 재미가 없을 수도 있지만 무대로 선보이겠다"는 남은 공연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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