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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 타임] '3⅓이닝 8K 1실점' 양현종, 선발 데뷔 절반의 성공

작성일: 2021.05.06 10:30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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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현종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 양현종이 만루 위기에서 조기 교체됐다.

양현종은 6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겟필드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 경기에 메이저리그 데뷔 후 처음으로 선발 등판했다. 양현종은 3⅓이닝 4피안타(1피홈런) 1볼넷 8탈삼진 1실점 투구를 펼쳤다. 많은 탈삼진을 잡으며 미네소타 타선을 막았으나 투구 수 관리에는 실패하며 4이닝을 채우지 못했다.

미네소타는 왼손투수 양현종을 맞아 바이런 벅스턴(중견수)-조시 도널드슨(3루수)-넬슨 크루즈(지명타자)-카일 갈릭(좌익수)-미치 가버(포수)-호르헤 폴랑코(2루수)-맥스 케플러(우익수)-미겔 사노(1루수)-안드렐톤 시몬스(유격수)로 타순을 구성했다. 케플러를 제외하고 모두 오른손 타자다.

0-0 동점인 1회말 양현종은 마운드에 섰다. 선두타자 벅스턴을 시작으로 도널드슨, 크루즈를 삼진으로 처리하며 시작했다. 2회말 양현종은 장타 한 방에 실점했다. 2회말 양현종은 갈릭을 유격수 땅볼로 묶었다. 그러나 미치 가버에게 좌중월 솔로 홈런을 허용했다. 양현종은 이후 폴랑코와 케플러를 연거푸 삼진으로 돌려세워 피홈런의 아쉬움을 달랬다.

양현종은 탈삼진을 쌓아갔다. 사노와 시몬스를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2사 주자 없을 때 벅스턴에게 좌익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맞았다. 2사 2루 실점 위기에 양현종은 도널드슨을 1루수 파울 플라이로 처리하며 호투를 이어갔다.

텍사스 타선은 4회초 닉 솔락, 네이트 로 연속 안타로 1사 1, 3루 기회를 잡았다. 조이 갈로가 1타점 2루수 땅볼을 굴려 1-1 균형을 맞췄다. 동점에서 4회말 마운드에 오른 양현종은 실점 위기에 섰다. 크루즈에게 중전 안타를 맞았고 갈릭에게 좌익 선상에 떨어진 뒤 담장을 넘어가는 인정 2루타를 허용했다. 이어 앞서 홈런을 내준 가버에게는 볼넷을 주며 무사 만루 위기를 맞이했다.

양현종은 폴랑코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아웃 카운트를 늘렸다. 이어 1사 만루에 마운드를 왼손 투수 존 킹에게 넘겼다. 존 킹은 케플러를 상대로 투수 땅볼을 유도해 3루 주자 득점을 막았다. 이어 사노를 유격수 땅볼로 처리해 양현종은 1실점으로 이날 경기를 마쳤다.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제보>ps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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