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라 존경스러워"…'다혈질' 클롭도 극찬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선수단과 스킨십에 능한 친화력이 뛰어난 지도자로 알려져 있지만 통솔력도 상당하다. 페어질 판 다이크, 헨리크 미키타리안 등이 클롭표 '헤어드라이기'에 당해 "지옥의 하프타임이었다"며 고개를 흔들 정도다.
터치라인에서 격한 판정 항의와 제스처는 클롭을 상징하는 장면이다. 심심찮게 중계 카메라에 잡힌다. 키 193cm에 이르는 거구가 울그락불그락 표정을 잔뜩 찌푸린 채 감정표현에 서슴없다.
이 탓에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시절인 2013-1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에서 퇴장을 명 받기도 했다.
그런 클롭도 모하메드 살라(28, 리버풀)에겐 '리스펙'을 안 아낀다. 피치 위 기량뿐 아니라 피치 밖에서 마인드도 탁월한 선수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클롭은 15일(한국 시간) 리버풀 공식 웹사이트 '리버풀FC닷컴' 인터뷰에서 "살라는 톱이다. 자타공인 톱 플레이어"라면서 "더 놀라운 건 그가 리버풀에 온 뒤 성장 속도다. 정말 엄청난 발전(a massive development)을 이뤘다"고 칭찬했다.
"2017년 여름 살라가 AS 로마를 떠나 리버풀로 왔을 때 솔직히 그땐 지금 같은 톱 플레이어가 아녔다. 그런데 그거 아는가. 어느 팀이든 계약은 할 수 있지만 책임까지 함께 지는 구단은 많지 않다. 리버풀은 살라와 계약에 책임감을 느끼고 선수와 더불어 (부단히) 노력했다. 그 결과가 지금의 살라"라고 덧붙였다.
"살라는 이따금씩 골망을 흔드는 좋은 공격수에서 진정한 득점기계로 거듭났다. 살라와 계약은 정말 훌륭한 계약이었다. 그 뿐 아니다. 경기나 팀 훈련을 준비하는 태도와 방법 등 모든 면에서 그는 특별하다. 진짜 롤모델이 될 만한 남자"라며 씩 웃었다.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제보> pdh@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 관련 기사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나는 그녀를 지금도 사랑하지만 이혼했다" 선수들 앞에서 이런 말을 하다니...과르디올라, 가르침 위해 '상처' 꺼냈었다
2026-08-19
-
[오피셜] '한국은 0명인데' 일본, 또 프리미어리거 배출! 10명 채웠다...애스턴 빌라, '日 대표 수문장' 스즈키 자이온 영입
2026-08-19
-
[오피셜] '한국이라도 와야 하나' 이렇게까지 망할 줄 몰랐다...한때 '프랑스 최고 재능' 포그바, AS모나코와 계약 해지
2026-08-19
-
'한국인 영입 실패' 맨유는 계속 지켜보는데…김민재는 꿈쩍도 안 한다, 독일 현지 재차 확인 "뮌헨 잔류 재확인"
2026-08-19
-
"내가 미치겠다, 역습 내주지 말라고" 욕설 섞인 고함에 1-3에서 4-3 됐다...아스날 출신 천재의 반전 매력, 팬들의 박수 갈채 쏟아져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