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손흥민 또 외면 당했다…올해의 베스트 '제외' 근거는?

작성일: 2021.05.21 06:09 박대성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영국 '더 선' 선정 올해의 프리미어리그 베스트에 손흥민은 없었다 ⓒ'더 선'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현지에서 손흥민(29, 토트넘 홋스퍼)를 또 제외했다. 손흥민 대신에 잭 그릴리시(25, 애스턴 빌라)를 뽑았다.

영국 매체 '더 선'은 20일(한국시간)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팀을 선정했다. 최전방에 토트넘 동료 해리 케인은 있었지만, 손흥민은 없었다. 최전방 스리톱에 케인을 포함, 그릴리시와 모하메드 살라를 선정했다.

손흥민은 2015년 토트넘에 입단했다. 2016-17시즌부터 꾸준히 두 자리 득점을 기록하면서 정상급 공격수로 발돋움했다. 프리미어리그를 넘어 유럽대항전에서도 득점을 이었고, 이번 시즌에는 케인과 환상의 듀오로 맹활약했다.

전반기 현지에서 '월드클래스' 평가를 받았지만, 후반기 팀 부진으로 경기력이 떨어졌다. 무리뉴 감독의 수비적인 전술에 풀백처럼 뛰기도 했다. 라이언 메이슨 임시 감독 아래서 공격력을 회복했지만 현지에서 평가는 차가웠다. 

프리미어리그 전설 개리 네빌이 시즌 베스트에 손흥민을 제외했다. 네빌은 "손흥민은 뛰어난 선수지만, 전체적인 팀 기여도에서 래시포드를 선정했다. 지난 몇 달 동안 손흥민 경기력은 실망이었다"라며 고개를 저었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 소속 기자 등 전문가 8명이 선정한 프리미어리그 베스트에도 손흥민 이름은 없었다. 메이슨 마운트(첼시), 필 포든, 리야드 마레즈(이상 맨체스터 시티) 등에게 밀렸다. 8명 중에서 누구도 손흥민을 뽑지 않았다.

리버풀 전설 제이미 캐러거와 글로벌 매체 '디 애슬레틱'이 손흥민을 올해의 베스트에 선정하며 위안이 됐지만 여전히 대부분 매체들은 손흥민을 제외했다. 영국 매체 '더 선'의 베스트에도 손흥민은 없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손흥민 제외에 "완벽하게 객관적인 데이터, 선수들이 매 경기 영향을 미친 정확한 공헌도를 추출한 평점을 근거로 베스트을 선정했다"고 알렸다. 여기에서도 "후반기 들어 활약이 주춤했던 손흥민을 그릴리시게 근소하게 따돌렸다"고 설명했다. 리그 득점 4위(17골), 도움 공동 4위(10도움)를 기록했지만 또 외면한 셈이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제보 pds@spotvnews.co.kr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