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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설 포체티노 '토트넘 돌아갈래'…지인들에게 말했다

작성일: 2021.05.25 14:29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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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트넘 시절 케인과 포체티노 감독(왼쪽부터)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파격적인 계획을 검토한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복귀 카드로 해리 케인(28)을 잡으려고 한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포체티노 감독도 토트넘 복귀에 긍정적이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족적을 남기려고 했다. 지난해 11월, 조제 무리뉴 감독을 데려와 트로피 확보를 원했다. 전반기에 프리미어리그 1위까지 찍었지만, 후반기에 힘이 떨어졌고 카라바오컵(리그컵) 우승 실패에 7위로 시즌을 끝냈다.

중요한 순간에 덜미를 잡히면서, 마지막 희망이었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혹은 유로파리그 진출에 실패했다. 지난해 여름에 이적을 요청했던 케인이 이적을 원하고 있는데 붙잡을 명분이 없다.

25일(한국시간) 영국 일간지 '더 선'에 따르면, 포체티노 감독을 다시 데려오려고 한다. 포체티노 감독은 2014년 토트넘 지휘봉을 잡은 뒤에 젊은 선수 개편에 성공했고, 매년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는 팀으로 만들었다. 2018-19시즌에는 구단 최초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까지 해냈다.

토트넘을 떠난 뒤에 파리 생제르맹 지휘봉을 잡았다. 하지만 릴OSC에 밀리면서 리그 우승에 실패했고 챔피언스리그에서도 결승 진출을 하지 못했다. 슈퍼컵과 리그컵은 땄지만, 리그 준우승에 일각에서는 불안한 시선을 보낸다.

영국 '더 선'은 "포체티노 감독은 토트넘에서 완벽한 마무리를 하지 못했다고 생각할 것이다. 토트넘 팬들도 포체티노 감독 복귀를 바라고 있다. 포체티노 감독은 지인들에게 토트넘으로 돌아갈 준비가 됐다고 말했다"며 복귀설에 긍정적인 반응이었다.

다니엘 레비 회장도 포체티노 감독 경질이 실수라고 인정한 모양이다. 포체티노 감독을 다시 런던에 데려온 뒤에, 토트넘을 떠나려는 케인까지 팀에 묶으려고 한다. 토트넘은 새 시즌 유니폼 모델에 케인을 내세우며 이적 불가 의지를 간접적으로 드러냈다.

현재 케인과 연결되는 팀은 맨체스터 시티다. 맨체스터 시티는 세르히오 아구에로 후계자로 케인을 점찍었다. 관건은 이적료다. 토트넘은 케인 몸값으로 2000억 원이 넘는 금액을 책정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재정이 얼어붙은 시기에 2000억에 육박하는 이적료를 낼 팀은 많지 않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제보 pd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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