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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주니어 전성시대' MLB 세대교체 이끈다

작성일: 2021.05.28 13:00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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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 임혜민 영상 기자] 이름에는 누군가의 2세를 뜻하는 주니어가 들어가지만, 최근 활약상은 시니어를 능가하고 있다. 메이저리그에 주니어 전성 시대가 열리고 있다.

최근 3명의 주니어가 메이저리그를 휘젓고 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토론토 블루제이스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로날드 아쿠나 주니어가 주인공dl다.

타티스 주니어는 코리안 메이저리그 선구자 박찬호를 상대로 한 이닝에 만루 홈런을 2개나 터뜨린 페르난도 타티스의 아들이다. 현재는 김하성의 팀 동료이자 샌디에이고 주전 유격수, 지난 겨울 3억 4000만 달러 초대형 계약을 맺은 선수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타티스 주니어는 올 시즌 어꺠 부상으로 현재 규정 타석을 채우지는 못했다. 그러나 13홈런, 30타점을 기록하며 홈런 부문 공동 6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샌디에이고에 점수가 필요할 때 클러치 능력을 뽐내며 팀의 질주를 이끌고 있다.  

처음 게레로 주니어가 데뷔했을 때는 아버지 블라디미르 게레로의 그림자를 벗어나지 못할 것으로 보였다. 아버지 게레로는 메이저리그 통산 타율 0.318, 449홈런을 기록한 강타자였다. 게레로 주니어는 지난해까지 기대 이하의 콘택트 능력과 수비력을 보여주며 많은 야구 팬을 실망시켰다. 

그러나 이번 겨울 다이어트에 성공하며 날렵한 몸으로 정규 시즌을 맞이했고 최근 무서운 타격감을 앞세워 메이저리그 최고 타자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텍사스 아돌리스 가르시아,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 등과 홈런왕 경쟁을 하고 있으며, 타율, 장타율, OPS, WAR(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 부문에서도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승승장구 하고 있다.
▲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로날드 아쿠나 주니어(왼쪽부터).

애틀랜타 아쿠나 주니어는 앞서 언급한 타티스, 게레로와 비교했을 때 아버지의 프로 커리어가 약합니다. 아버지인 론 아쿠나는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아보지 못하고 프로 생활을 마쳤다. 

현재 아쿠나 경기력은 두 주니어에 못지 않다. 홈런 부문에서 내셔널리그 단독 선두다. 올 시즌 팀 홈런 1위인 애틀랜타의 공격 주축으로 활약하며 팀의 순위 싸움을 이끌고 있다. 

메이저리그를 점령하듯했던 과거의 강타자들 이름은 이제 점점 보이지 않고 있다. 대신 세 명의 주니어를 중심으로 각종 공격 지표 상단이 이름을 올리며 세대교체 바람이 불고 있다. 주니어들이 주도하는 세대 교체 흐름에 많은 팬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 임혜민 영상 기자
제보>ps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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