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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처연섹시' 대신 '청량발랄'…'스니커즈' 신고 '서머킹' 컴백[종합]

작성일: 2021.06.07 16:26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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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성운. 제공| 스타크루이엔티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가수 하성운이 '처연 섹시'를 벗고 '청량 발랄'로 돌아왔다. 

하성운은 7일 오후 온라인으로 다섯 번째 미니앨범 '스니커즈' 쇼케이스를 열고 새 앨범을 자신 있게 소개했다. 

'스니커즈'는 보고 싶은 사람들을 자유롭게 만나지 못하는 상황, 끊어진 우리들의 관계가 다시 연결되는 역할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하성운이 모두에게 전하고 싶은 희망과 위로의 메시지를 담은 앨범이다. 

하성운은 "요즘 여름이라 웨이크 보드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하체 힘을 기르는데 관심을 두고 있다. 팬들과 함께 게임도 했는데 새벽에도 계속 하고 싶더라"라며 "뭔가 새로운 걸 하진 않았다. 운동하고, 작업실에서 작업도 하고 노래 연습도 했다. 7개월간 앨범 작업만 열심히 한 것 같다"고 했다. 

동명의 타이틀곡 '스니커즈'는 이전에 선보인 날카롭과 매혹적인 곡들과는 다른 밝은 분위기가 돋보이는 곡으로, 답답한 일상 속 시원한 청량함을 느낄 수 있는 에너지 넘치는 곡이다. 타이틀곡 외에도 '온 앤 온', '영화 한 편 볼까 하는데', '겨우살이', '버스', '야광별', '이니 미니 마이니 모' 등 밝고 사랑스러운 에너지가 빛나는 7곡이 담겼다.

'스니커즈'에 대해 하성운은 "자유로운 느낌을 주고 싶었다. 지금 계절에 딱 어울리는 노래라 생각해서 타이틀곡으로 밀었다"며 "사실 녹음실 분위기가 청량하지는 않다. 브루노 마스 노래를 먼저 듣고 청량한 분위기 속에 춤도 추고 적응도 하면서 녹음을 했다"고 뒷이야기를 전했다. 

이어 "이 곡은 청량 발랄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태어나서 핑크 헤어스타일은 처음 해봤다. 평생 해볼 수 있을까 했는데 이번에 도전하게 됐다"며 "팬들이 핑크 헤어스타일을 많이 원하셨는데 완전 핑크색은 아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 하성운. 제공| 스타크루이엔티
수록곡 '온 앤 온'을 소개하면서 의미심장한 이야기도 전했다. '온 앤 온'에 대해 "원하지 않는 헤어짐이라 계속 기다리고, 사랑을 원하는 그런 내용의 곡이다"이라고 소개한 하성운은 "그룹들도 원하지 않는 헤어짐도 있다"며 "사별도 있고 이별이 원해서 헤어지는 게 아니지 않느냐. 계속해서 이어가고 싶은 그런 바람의 곡이다"라고 했다. 

하성운은 앨범에 담긴 일곱 트랙 중 5곡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렸다. 공백기 내내 음악 작업에만 충실했다는 하성운은 "아직 들려드리지 못한 노래들이 많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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