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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매번 허탈한 준우승…메시의 어쩌면 '마지막 도전'

작성일: 2021.06.09 12:30 박대성 기자, 임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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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오넬 메시는 매번 코파아메리카에서 고배를 마셨다. 올해 대회 목표는 당연히 우승이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 임혜민 영상 기자] 리오넬 메시가 코파아메리카 우승 열망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아르헨티나 유니폼을 입고 트로피에 도전합니다.

메시는 2005년 바르셀로나 1군에 합류해 역대 최고 레벨에 도달했습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 아래에서 '가짜 9번'으로 압도적인 활약, 리그 우승을 넘어 유럽 정상까지 찍었습니다. 현재까지 778경기 672골 305도움을 기록하면서 축구 선수 최고 영예 발롱도르 6회 수상에 빛났습니다.

팀 우승과 개인상까지. 바르셀로나에서 모든 걸 이뤘지만 대표팀과 인연은 없었습니다. 2005년 8월 헝가리와 A매치에 데뷔한 뒤에 모든 대회 포함 143경기에 출전했지만 트로피를 들지 못했습니다.

트로피를 눈앞에 두고 놓친 적도 많았습니다. 2007 코파아메리카 결승에서 브라질에 패배,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독일에 연장 혈투 끝에 패배하면서 고개를 떨궜습니다. 2015년과 2016년 코파아메리카 결승전에 진출했지만 두 번 모두 칠레에 무릎 꿇었습니다.

어쩌면 이번 코파아메리카는 마지막 대회. 메시는 2024년 에콰도르 대회에서 37살(서른일곱살)이 됩니다. 황혼의 불꽃을 태울 수 있지만, 30대 중반을 훌쩍 넘겨 기량을 보장할 수 없습니다.

메시는 코파아메리카를 앞둔 인터뷰에서 "목표는 조국의 우승"이라 열망했습니다. 매번 준우승에 아르헨티나 우승과 모든 개인상을 바꾸고 싶다던 메시. 이제 숙원의 과제를 향해 달립니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 임혜민 영상 기자
제보 pd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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