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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김진야 퇴장' 10명이서 싸운 한국, 가나에 3-1 승리

작성일: 2021.06.12 20:51 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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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은 김진야의 퇴장으로 1명이 덜 뛰었지만 무난한 승리를 거뒀다 ⓒ 대한축구협회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평가전에서 레드카드가 나왔다. 뜻하지 않게 전반부터 10명이서 싸웠다.

한국 도쿄 올림픽 축구 대표팀은 12일 오후 7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친선경기에서 가나를 3-1로 이겼다.

김학범 감독은 4-2-3-1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조규성을 최전방 공격수에 두고 이승우, 엄원상을 양쪽 윙어에 배치했다. 김진규, 정승원, 이수빈이 중원을 지켰고 김진야, 이상민, 김재우, 이유현이 포백 수비를 형성했다. 골문은 안준수가 지켰다. 이강인은 교체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시작부터 주도권은 한국에 있었다. 날카로움은 떨어졌지만 꾸준히 공격하며 가나 골문을 위협했다.

전반 18분 선제골이 나왔다. 이우현이 오른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이상민이 펄쩍 뛰어올라 헤더로 연결했다. 공은 왼쪽 골문 구석으로 가며 골망을 흔들었다.

기세를 탄 한국은 가나를 무섭게 몰아쳤다. 이승우, 엄원상의 슛이 나오며 추가 골을 기대하게 했다.

하지만 김진야의 퇴장이 한국 흐름에 찬물을 끼얹었다. 전반 39분 김진야는 가나 선수의 발목을 가격했다. 공이 빠져나간 뒤에 한 불필요한 반칙이었다.

심판은 비디오판독(VAR)으로 해당 상황을 다시 봤다. 결정은 레드카드 퇴장이었다.

전반까지 한국은 가나와 슈팅 수에서 11-1을 기록할 정도로 수차례 기회를 잡았다. 다만 잡은 찬스에 비해 골 결정력이 아쉬웠다.

후반엔 교체카드가 적중했다. 맹성웅, 이승모가 들어가자마자 일을 냈다. 후반 13분 맹성웅의 프리킥을 이승모가 오른발 슛으로 때렸다. 공은 오른쪽 골대를 맞고 나왔다. 이승모는 바로 왼발슛으로 밀어 넣으며 2-0을 만들었다.

후반 20분 페널티킥 중앙에서 공을 공중볼을 받은 조규성이 등을 지고 공을 지킨 후 터닝슛으로 득점을 만들었다.

한국은 10분 뒤 수비 집중력이 떨어지며 가나의 자바에게 실점을 내줬지만 대세에는 지장이 없었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제보> mbj@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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