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국가대표 4총사 "국민들께 선물 드릴게요"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고척, 신원철 기자] 키움 히어로즈는 LG 트윈스, 삼성 라이온즈와 함께 가장 많은 4명의 국가대표 배출했다. 유틸리티 플레이어 김혜성과 함께 국가대표 단골 이정후 조상우, 전천후 투수 한현희까지 4명이 태극마크를 달고 다음 달 열릴 2020년 도쿄 올림픽에 참가한다.
대표팀에 뽑힌 김혜성은 16일 경기 전 인터뷰에서 "기분이 너무 좋았다. 고등학교 친구들도 그렇고 같이 야구했던 동료들에게 연락이 많이 왔다"며 즐거워했다. 외야 겸업 가능성에 대해서는 "학창시절에도 외야를 해봤다. 어디든 들어갈 수 있다는 점은 강점이 될 것 같다. 외야도 볼 수 있다는 점은 (출전 기회가 늘어날 수 있으니)나에게 긍정적인 점이다"라고 밝혔다.
외야수는 예비 엔트리 23명 가운데 단 4명만 뽑혔을 만큼 경쟁이 치열했다. 그 좁은 문을 통과한 이정후는 "개인적으로 국제대회 시기가 다가오면 태극마크를 달기 위해 더 욕심을 내려고 했다. 이번 도쿄올림픽 야구 대표팀에 뽑아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22살 젊은 나이지만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2019년 프리미어12에 이어 도쿄 올림픽까지 3연속 주요 대회에 참가하게 됐다. 아버지 이종범 코치(LG)를 보고 자란 그는 국제대회가 야구 팬들에게 주는 기쁨이 얼마나 큰지 충분히 잘 알고 있다.
이정후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국민들에게 선물을 드릴 수 있도록 대표팀에서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 거두겠다"고 밝혔다.
투수 10명 가운데 전문 불펜투수는 고우석(LG)과 조상우 단 2명뿐이다. 조상우는 "야구선수로서 태극마크를 달고 올림픽에 출전하는 것은 큰 영광이라고 생각한다. 어떤 보직을 맡겨 주시더라도 대표팀에 도움을 줄 수있도록 노력하겠다. 국민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얘기했다.
16일 선발 등판을 앞둔 한현희도 시간을 내 국가대표 발탁 소감을 전했다. 그는 "대표팀에 선발돼 영광이다. 선수라면 국가를 대표해 올림픽이라는 큰 무대에 나가고 싶은 꿈이 있을 것이다. 나 역시도 마찬가지다. 최대한 잘 던지겠다는 마음 뿐이다. 금메달을 목표로 팀에서 맡긴 역할 잘 수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 대표팀에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제보>swc@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삼성 불펜 탈탈 털렸다! 0:1→4:1→4:6 재역전패…1위 탈환도 물거품됐다 [대구 게임노트]
2026-08-20
-
'끔찍한 7·8·9회 15실점' LG 불펜 제대로 불질렀다, 문보경-오지환 백투백 홈런에도 4-16 충격패로 4위…KT 김민혁 7회 싹쓸이 결승타
2026-08-20
-
‘선발 이로운’ 무럭무럭 크는 중… 이로운 호투+15안타 폭발 SSG 퓨처스팀, 울산에 연승
2026-08-20
-
문보경 슬럼프 끝? 13경기 만에 역전포→오지환 '발사각 42도' 백투백 홈런까지, LG 고영표 상대로 3-1 역전
2026-08-20
-
"필승조로 생각" LG 승부수 데뷔전부터 살 떨렸다, 1점 차 1사 1루 등판→공 4개로 첫 홀드
2026-08-20
-
김성욱 부상 "골절이다"vs"괜찮다" 소견 엇갈려…이숭용은 "정말 열심히 했는데" 안타까워했다
2026-08-20
추천 콘텐츠
-
대한체육회, 2018 평창기념재단으로부터 화장품 400세트 전달 받아…'아이치-나고야 AG 응원'
2026-08-20
-
[SPO 이슈] 미친 골 넣어도, 절대 만족 안하는 이강인 “훈련 부족했던 것 사실…몸 상태 더 끌어 올려야” 월클 멘탈
2026-08-20
-
[오피셜] 해리 케인 공식발언 “EPL 돌아간다 생각, 그 열망이 예전처럼 크지 않아…” 프리미어리그 복귀설 단박에 '거절'
2026-08-20
-
정운찬 전 국무총리-박찬호 등 모셨다…대한체육회, 2040 K-스포츠 비전 전문가그룹 위촉
2026-08-20
-
[포토S] 유도 김민종, '금메달을 향해'
2026-08-20
-
[포토S] 업어치기 하는 허미미
2026-08-20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