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 영입에 788억 차이…"레비는 제안을 거절할 것"
작성일: 2021.06.22 10:03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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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N은 22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시티가 케인 영입을 위해 1억 파운드(약 1576억 원)를 제시할 예정이다"라며 "케인은 이번 여름 토트넘을 떠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현재 맨시티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케인 영입을 주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맨시티는 토트넘의 다니얼 레비 회장에게 선수와 현금을 포함한 제안을 준비하고 있다"라며 "다만 레비 회장은 케인의 몸값이 1억 5000만 파운드(약 2364억 원)에 달하고, 주급 20만 파운드에 아직 계약이 3년이나 남아 있는 만큼 맨시티의 제안을 받아들이지는 않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맨시티는 올여름 세르히오 아구에로의 공백을 채워야 한다. 맨시티의 레전드인 아구에로는 올 시즌을 끝으로 바르셀로나로 이적했다. 시즌 내내 스트라이커 문제에 시달렸던 맨시티가 케인 영입에 관심을 두는 이유다.
그러나 맨시티가 제안한 금액과 토트넘이 원하는 조건의 차이가 크다. 이적료 금액 차이가 무려 788억 원이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최고의 협상가로 불리는 레비 회장은 케인이 팀에 남기를 원하고 있다"라며 "케인의 가치에 미치지 못하는 제안은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영입전은 뜨거워질 전망이다. ESPN은 "케인이 아직 구단에 서면으로 이적 요청을 하지는 않았다. 케인이 이번 여름 팀을 떠나겠다는 신사협정을 했다고 믿고 있지만, 레비 회장은 케인을 적어도 한 시즌 더 잔류시킬 결심을 했다"고 밝혔다.
한편 케인은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35경기를 뛰면서 23골 14도움으로 득점왕과 도움왕을 모두 휩쓰는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시즌이 끝난 뒤 팀을 떠나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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