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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살 스페인 '주전' 수비수…맨유 레알 러브콜

작성일: 2021.06.22 15:31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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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우 토레스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지난달 27일(이하 한국 시간) 비야레알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정상에 올랐다.

'거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승부차기 혈전 끝에 따돌렸다. 2004년 UEFA 인터토토컵 이후 17년 만에 트로피. 기쁨이 남달랐다.

패장 올레 군나르 솔샤르는 이날 한 선수에게 완전히 꽂혔다. 비야레알 주전 센터백 파우 토레스(24)에게 매료됐다.

토레스는 흔치 않은 왼발잡이 센터백으로 현대축구가 선호하는 빌드업에 능한 중앙 수비수다. 키 191cm에 이르는 장신이지만 스피드가 좋아 뒤 공간 침투도 쉬이 허락지 않는다.

스물네 살 어린 나이에 이미 스페인 대표 팀 주전을 꿰찼다. A매치 8경기 모두 풀타임 소화했다. 현재 진행 중인 유로 2020에서도 조별리그 첫 두 경기에 전부 선발 출장했다.

해리 매과이어 파트너 물색에 총력을 다하는 맨유는 감독 의중에 충실하다. 올여름 토레스 영입에 두 팔 걷어붙였다. 벌써 어느 정도 눈에 띄는 성과를 냈다.

영국 지역지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22일 "맨유와 비야레알 사이 많은 얘기가 오가고 있다. 소식통에 따르면 양 측 협상은 상당한 진전을 이뤘다"면서 "맨유와 토레스 개인 협상은 이미 완료한 상태"라고 전했다.

"레드 데빌스는 선수와 현금을 묶어 제안했다. 이 점이 비야레알을 만족시켰다. 바이아웃 금액만 5100만 파운드(약 803억 원)에 이르는 대어 협상이 급물살을 탄 배경"이라고 덧붙였다.

토레스는 세르히오 라모스(35) 후임을 찾는 레알 마드리드 레이더에도 올라 있다. 

스페인 스포츠 신문 '문도데포르티보'는 지난 18일 "라모스에 이어 라파일 바란까지 이적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다비드 알라바와 손발을 맞출 파트너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토레스와 쥘 쿤데(22, 세비야)가 유력 후보로 부상했다"고 보도했다.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제보> pdh@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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