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나홍진 제작 '랑종'에 '곡성''부산행' 안무가가 참여한 까닭

작성일: 2021.06.23 11:30 김현록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영화 '랑종' 스틸. 제공|쇼박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나홍진 감독이 기획, 제작한 영화 '랑종'에 '곡성' '부산행'의 안무가가 참여해 눈길을 끈다. 

'랑종'은 태국 산골마을, 신내림이 대물림되는 무당 가문의 피에 관한 세 달간의 기록을 그린 영화다. 나홍진 감독이 기획, 제작하고 '셔터' 반종 피산다나쿤 감독이 연출을 맡은 가운데 박재인 안무가 또한 참여해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박재인 안무가는 '곡성'과 '부산행'에서 인간이 아닌 존재들의 기이한 움직임을 완성한 ‘바디 무브먼트 컴포저’(Body Movement Composer). '랑종'에 참여한 박재인 안무가는 배우의 눈빛, 표정, 동선 하나까지 디테일한 지도를 아끼지 않으며 극에 몰입도를 높일 생생한 연기를 이끌어냈다. 

'랑종'이 좀비영화는 아니다. 대를 이은 무당 ‘님’의 조카 ‘밍’이 원인 모를 이상 증세를 겪으며 급격하게 변화하는 과정은 감독과 배우의 고민에 박재인 안무가의 지도가 더해져 더욱 흡인력 넘치는 장면들로 완성될 수 있었다. 외부 자극에 반응하는 배우의 리액션에 대해 신체를 세분화하여 세심하게 조언하는 등 상황과 캐릭터에 맞는 움직임을 탄생켜 스릴과 몰입도를 더했다는 후문이다. 

신내림이 대물림되는 한 가족이 경험하는 미스터리한 현상이 태국 이산 지역의 이국적 풍광과 맞물려 생생한 공포를 전할 영화 '랑종'은 오는 7월 14일 국내 개봉을 시작으로 전 세계에 공개될 예정이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