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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는 순간' 고두심, 伊 아시아필름페스티벌 여우주연상[공식]

작성일: 2021.06.24 15:13 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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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두심. 제공|명필름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영화 '빛나는 순간'의 고두심이 제18회 아시안 필름 페스티벌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오는 30일 개봉을 앞둔 영화 '빛나는 순간'(감독 소준문, 제작 명필름)의 주인공 고두심이 이탈리아 로마에서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열린 제18회 아시안 필름 페스티벌에서 여우주연상을 품에 안았다. 연기대상 최다 수상 배우 타이틀을 지닌 고두심의 첫 해외 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이다.

'빛나는 순간'이 초청된 영화제 경쟁섹션에는 '완벽한 타인'의 베트남 버전인 'Blood Moon Party', 구로사와 기요시 감독 연출 아오이 유우 주연의 '스파이의 아내', 소노 시온 감독의 신작 'Red Post on Escher Street' 등 총 17개 작품이 초청됐다.

'빛나는 순간'은 제주 해녀 ‘진옥’(고두심)과 그를 주인공으로 다큐멘터리를 찍는 PD ‘경훈’(지현우)의 특별한 사랑을 다룬 영화다.

아시안 필름 페스티벌 측은 “더 이상 젊지 않은 나이에 오래된 상처를 넘어서는 사랑과 삶을 재발견한 한 여성의 사려 깊고 세심한 해석”이라는 심사위원평을 전달했다.

고두심은 “상을 주신다는 소식을 듣고 너무 기쁘다. 지구 반대편에서도 '빛나는 순간'을 좋게 봐주셨다는 것에 너무 감사하다. 부모님이 살아 계셨으면 정말 기뻐하셨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영화 '빛나는 순간'은 오는 6월 30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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