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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라이트백 딜레마…'덴마크 신성' 노리는 이유

작성일: 2021.06.30 11:12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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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아킴 멜레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라이트백은 아론 완비사카(23) 디오구 달로트(22)가 책임진다.

지난 시즌 달로트가 AC 밀란으로 임대되면서 에릭 바이(27) 브랜든 윌리엄스(20)도 이따금씩 우측 풀백으로 나섰다.

'태클왕' 완비사카가 부동의 주전이다. 최근 2시즌간 리그에서만 69경기 6162분을 뛰었다. 2019년 크리스탈 팰리스에서 이적 뒤 꾸준히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신뢰를 받고 있다.

뛰어난 수비력이 일품이다. 커팅과 태클, 몸싸움, 1대1 수비는 프리미어리그 최정상급으로 꼽힌다. 하지만 수비와 견줘 떨어지는 공격력이 아쉽다. 특히 크로스와 슈팅 정확도, 오프 더 볼 무브를 통한 공간 창출은 심각한 수준이다.

좌우 풀백에게 활발한 공격 가담을 주문하는 현대축구에서 아직은 '반쪽 풀백'인 완비사카는 그래서 물음표가 달린다. 두 시즌 2골 8도움에 머문 스탯은 차기 시즌 챔피언스리그를 준비하는 맨유로선 살짝 아쉽다.

영국 지역지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30일(이하 한국 시간) "완비사카 공격 능력에 대한 의심은 여전하다"고 꼬집었다.

"맨유는 올여름 유로 2020에서 뛰어난 결정력을 보이는 덴마크 풀백 요아킴 멜레(24, 아탈란타)를 주시하고 있다. 4경기 모두 출전해 인상적인 경기력을 뽐냈고 최근 2경기 연속골로 주가가 크게 솟았다. 자국 대표 팀이 17년 만에 유로 8강에 오르는 데 한몫한 풀백"이라고 덧붙였다.

멜레는 키 185cm에 이르는 좋은 신체조건과 변칙 드리블이 돋보이는 젊은 피다. 오버래핑과 언더래핑 모두 일가견이 있고 공격 참여시 위협적인 공간 창출로 공격수를 돕는 데 익숙하다.

이번 유로 대회에서 총 21회 드리블 성공을 기록했다. 16강까지 이 부문 멜레보다 더 높은 숫자를 거둔 이는 킬리안 음바페(22, 파리 생제르맹)가 유일하다. 어느 팀에서든 공격 포제션에서 날카로운 카드로 기능할 드리블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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