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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 크라운 시몬' OK저축은행, 한국전력에 셧아웃 승…5연승

작성일: 2016.02.04 20:41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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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OK저축은행의 송명근-시몬은 폭발했고 한국전력의 전광인-얀 스토크는 침묵했다.

OK저축은행이 4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NH농협 V리그 남자부 5라운드 한국전력과 경기에서 3-0(25-21, 25-23, 25-20)으로 이겨 5연승을 달렸다. OK저축은행은 21승 8패 승점 65점으로 2위 현대캐피탈과 승점 차를 7점으로 벌렸다. 시몬은 트리플 크라운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수준급 공격 성공률을 기록한 OK저축은행이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1세트가 끝났을 때 두 팀은 블로킹 4개, 서브 득점 2점, 범실 8개를 똑같이 기록했다. 차이가 난 건 공격 성공률이다. OK저축은행은 송명근과 시몬이 13점을 합작했다. OK저축은행은 팀 공격 성공률 50%, 한국전력은 전광인과 얀 스토크가 6득점만 기록했고 공격 성공률은 20% 이하로 저조했다. 

한국전력 세터 강민웅은 전광인, 얀 스토크 두 명이 주춤하자 2세트부터 센터 방신봉을 활용하는 공격을 펼쳤다. OK저축은행은 시몬이 맹활약하는 가운데 송명근이 시몬을 도와 공격을 이끌었다. 팽팽한 경기가 진행되는 가운데 23-23이 됐다. 시몬이 속공으로 세트포인트를 만들었고 전광인의 퀵오픈을 한상길이 블로킹하며 두 번째 세트도 OK저축은행이 챙겼다.

시몬은 3세트를 경기 마지막 세트로 만들기 위해 오픈, 퀵오픈, 속공, 후위 공격 가릴 것 없이 점수를 뽑았다. 얀 스토크와 전광인은 3세트에서도 살아나지 못했다. 한국전력은 세트를 챙기기 위해 노력했다. 그러나 날개 공격수들의 저조한 득점에 단 한 세트도 챙기지 못하고 패했다.

[사진] 시몬(왼쪽)-송명근 ⓒ 스포티비뉴스 한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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