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스페인 라리가 잔류 원한다
작성일: 2021.07.28 14:21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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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은 2019년 발렌시아 B팀에서 1군으로 승격해 확실한 주전 기회를 원했지만 쉽지 않았다. U-20 월드컵에서 맹활약과 골든볼을 수상해도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마르셀리노 감독 4-4-2 전술에 완벽하게 녹아들지 못했다.
부족한 출전 시간에 팀을 떠나려고 했다. 발렌시아는 이강인에게 비전을 설명하며 잔류를 설득했다. 다니 파레호를 포함해 베테랑까지 보내는 선택을 했고, 하비 그라시아 감독을 선임해 출전 시간 확보를 암시했다.
프리시즌에 이강인과 막시 고메즈 투톱을 점검했지만, 정규시즌에 고위층과 불화로 기용하지 않았다. 2020-21시즌 초반에 선발로 출전했지만 약속은 지켜지지 않았다. 발렌시아는 유소년부터 함께한 이강인에게 재계약을 제안했지만, 대답은 거절이었다.
28일(한국시간) 발렌시아 지역지 '수페르테포르테'에 따르면, 이강인은 발렌시아와 작별하더라도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팀에서 활약하고 싶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등과 연결되고 있지만 다른 문화와 언어에 적응하는 시간이 있다.
실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레알 베티스 등과 연결됐다. 프리메라리가에서 반짝이는 재능을 보였기에 선택지는 있다.
발렌시아도 내년에 계약이 끝나는 이강인에게 재계약 제안을 철회했다. 다만 '수페르테포르테'는 "현재까지 공식적인 영입 제안이 없다"라고 알렸다. 매체에 따르면, 이강인 측은 올해 여름 급하게 팀을 찾기보다 내년 여름 자유계약대상자(FA)로 떠나는 방법도 검토하고 있다.
현재 이강인은 김학범호에 차출돼 '2020 도쿄올림픽' 남자축구에 집중하고 있다. 스페인에서도 올림픽 대표팀에서 활약을 주시했다. 매체는 "올림픽 조별예선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있다. B조는 4개 팀이 승점 동률이라 8강 진출 싸움이 치열하다. 이강인은 두 경기에 출전했고, 뉴질랜드전 선발, 루마니아전에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았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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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성 기자 pd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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