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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슨 18득점' 오리온, SK 꺾고 1위 KCC와 승차 1경기

작성일: 2016.02.10 17:44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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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오리온이 SK를 3연패에 빠트리고 선두권에 복귀했다. 우승 경쟁은 현재 진행형이다.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는 10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시즌 KCC 프로 농구 서울 SK 나이츠와 경기에서 78-69로 이겼다. 오리온은 선두 KCC에 승차 1.0경기로 따라붙었다. 조 잭슨이 18득점으로 활약했다. 

1쿼터 잭슨이 애런 헤인즈 대신 먼저 코트를 밟았다. SK에는 잭슨을 막을 방법이 없었다. 잭슨은 1쿼터 11득점을 기록했고, SK는 이대헌과 데이비드 사이먼만 득점을 기록하며 6점에 머물렀다. 오리온은 수비에서 사이먼을 집중 견제하며 페인트존 실점을 줄였다. 그 결과가 1쿼터 19-6 리드다.

외국인 선수 2명이 뛰는 2쿼터, 오리온에는 헤인즈-잭슨 조합뿐만 아니라 허일영의 3점슛도 있었다. 허일영이 3점슛 2개 포함 9득점했고 헤인즈가 8득점을 보탰다. 오리온은 2쿼터 2분을 남기고 헤인즈의 2득점으로 40-25를 만들었다. SK는 사이먼과 드웨인 미첼이 16득점을 합작하고, 박승리가 8점을 기록했으나 수비에서 빈틈을 보였다. 오리온이 전반을 44-30으로 마쳤다.

3쿼터에는 SK가 맹추격했다. 사이먼의 골 밑 득점에 이정석과 미첼의 3점슛이 조화를 이뤘다. 3쿼터 종료 약 3분을 남기고 미첼이 3점슛을 터트려 3점 45-48까지 따라붙었다. SK는 미첼의 가로채기와 박승리의 공격 리바운드에 이은 골 밑 공격으로 52-53으로 3쿼터를 끝냈다.

오리온은 1점 차 위기에서도 흔들리지 않았다. 장재석과 잭슨의 득점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4쿼터 중반 김동욱과 이승현, 문태종의 3점슛으로 67-57을 만들고 추격 사정권에서 벗어났다. 경기 종료 약 1분 30초 전에는 김동욱이 또 한번 3점슛을 넣어 다시 10점 차를 회복했다. 승리를 확신하게 하는 3점슛이었다.  

SK는 3연패 기간 내내 1쿼터부터 상대에 주도권을 내주면서 어렵게 경기를 풀었다. 10일 경기에서는 1쿼터에만 턴오버 5개가 나왔다. 3쿼터부터 대등한 경기를 했지만 김선형의 컨디션 난조가 겹치면서 끝내 역전에는 실패했다. 데이비드 사이먼은 24득점 14리바운드로 분전했다. 

[사진] 오리온 조 잭슨, SK 데이비드 사이먼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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