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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류지현 감독 "켈리 후반기 2경기 호투, 앞으로가 기대된다"

작성일: 2021.08.15 20:19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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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류지현 감독.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LG 트윈스는 1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에서 7-1로 이겨 연패에서 벗어났다.

시리즈 싹쓸이 패배 위기에서 케이시 켈리와 이영빈의 활약이 돋보였다. 켈리는 7이닝 무실점 호투로 선발승을 챙겼고, 이영빈은 두 차례 적시타로 3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켈리는 1회 1사 후 몸에 맞는 공을 하나 내줬지만 볼넷 없이 공격적인 투구를 한 덕분에 84구로 7이닝을 막아냈다. 피안타는 2개였다. 켈리는 롯데 타선에게 단 한번도 2루를 허용하지 않았다.

4회 3루수 병살타, 6회 유격수 병살타로 롯데의 흐름을 끊었다. 이번 경기를 포함해 후반기 2경기 14이닝 무실점이다.

이영빈은 후반기를 퓨처스팀에서 시작했다. 15일에는 불펜투수 송은범의 부상 말소와 올림픽에 다녀온 오지환의 체력 저하가 겹치면서 1군 기회를 얻었다. 1군 복귀 첫날 9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2회 첫 타석에서 2사 2루 기회를 살리는 선제 적시타를 기록했다. 3회에도 2사 후 적시타를 때렸다.

LG 류지현 감독은 "켈리가 7이닝을 무실점으로 완벽하게 던졌다. 후반기 2경기 내용이 너무 좋다. 앞으로도 기대한다. 경기 초반부터 야수들의 집중력이 돋보였다. 특히 2회 견제사로 분위기가 가라앉을 수 있었는데 2사 후 이영빈의 적시타가 좋았다"고 밝혔다. 

켈리는 "스트라이크를 많이 던지려고 했다. 제구가 잘 된 덕분에 좋은 결과가 나왔다. 유강남과 계획한 대로 잘 풀어갔다. 전반기가 끝난 뒤 투수 파트, 컨디셔닝 파트와 준비를 철저히 했다. 덕분에 후반기 2경기 모두 잘 던질 수 있었다. 도와주신 코치님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LG는 17일부터 수원 원정 3연전을 치른다. 선두를 달리고 있는 kt 위즈와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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