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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부터 '킬러 등극'…맨시티만 만나면 '흥'나는 SON

작성일: 2021.08.16 15:40 박대현 기자, 이강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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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 이강유 영상 기자] 올 시즌도 손흥민은 '맨시티 킬러'입니다. 

시즌 개막전에서 결승 선제골을 낚으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최근 안방에서 열린 맨시티 전 4경기 연속골을 완성하며 포효했습니다.

손흥민은 16일(이하 한국 시간) 맨시티와 홈 개막전에서 절묘한 왼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디펜딩 챔프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0-0으로 팽팽히 맞선 후반 10분. 오른 측면에서 중앙으로 좁혀 들어가면서 왼발 슈팅을 연결, 에데르송 골키퍼를 꼼짝 못하게 만들었습니다.

▲ 손흥민
맨시티만 만나면 물 만난 고기처럼 펄펄 납니다. 2019년 4월 10일. 손흥민은 챔스 8강 1차전에서 결승골을 책임지며 팀 1-0 승리를 이끌었는데요.

여드레 뒤에 열린 8강 2차전에선 멀티골을 터뜨리며 팀의 57년 만에 4강 진출에 한몫했습니다. 전반 7분과 10분, 내리 연속골을 뽑고 포효했죠.

이날 챔스 통산 12호골을 완성한 손흥민은 막심 샤츠키흐(42, 우즈베키스탄)가 보유한 아시아 선수 역대 최다골 기록도 경신했습니다.

지난해 2월과 11월에 열린 홈 경기에서도 골맛을 봤습니다. 두 경기 모두 토트넘은 2-0 완승을 거뒀죠.

외신은 호평 일색입니다. '런던 이브닝 스탠다드'는 "토트넘이 세계적인 공격수를 보유한 팀이란 걸 상기시킨 경기"라고 전했고 CNN 역시 "케인 없이도 아무 문제없다는 걸 증명했다"고 극찬했습니다.

올 시즌 많은 언론이 토트넘을 '빅4' 구도에 균열을 낼 팀으로 꼽습니다. 과연 손흥민의 스퍼스가 개막전의 좋은 기세를 시즌 말미까지 이어 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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