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진짜?'…아자르의 자신감 "부상에서 회복했다"
작성일: 2021.08.15 16:30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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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는 15일(이하 한국 시간) 알라베스와 2021-22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라운드 원정경기서 4-1로 압도적인 승리를 따냈다. 카림 벤제마가 두 골, 페르난데스 나초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의 추가골로 이겼다.
이날 눈에 띄는 선수가 있었다. 바로 아자르다. 이날 선발로 나선 아자르는 후반 3분 벤제마의 골을 도우면서 도움 1개를 기록했다. 후반 21분 비니시우스와 교체될 때까지 종횡무진 활약하면서 존재감을 보였다.
경기 후 아자르는 스페인 매체 '무비스타'를 통해 "발목 부상은 이미 지난 일이다. 내 머릿속에서 이미 지웠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나는 벤제마와 함께 뛰는 걸 좋아한다. 우리는 서로를 잘 알고 있다. 그와 함께 뛰는 건 쉽다"라며 "기분이 좋다. 우리는 라리가 우승을 원한다"라고 덧붙였다.
아자르는 첼시에서 수많은 업적을 남긴 선수다. 2012-13시즌부터 7시즌 동안 프리미어리그 우승 두 번,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 두 번 등을 기록했다.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선수가 된 아자르는 2019-20시즌 레알 마드리드로 떠났다.
거액의 돈을 받을 만큼 아자르에 대한 기대감이 컸다. 그러나 그는 부상과 몸 관리 실패, 라리가 적응 문제 등으로 제 경기력을 펼치지 못했다. 지난 두 시즌 동안 총 43경기서 5골 8도움에 그쳤다.
올여름 이적설까지 나왔다. 친정팀 첼시로 돌아갈 수 있다는 이야기가 보도됐다. 그러나 아자르는 "내가 떠나면 더 나아질 거라는 생각은 단 한 순간도 들지 않았다. 나는 실패를 남기지 않을 것이다. 내가 레알 마드리드를 위해 만들어진 선수라는 걸 보여주고 싶다"라며 부활의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한편 아자르와 함께 부활을 노리는 선수가 있다. 바로 가레스 베일이다. 지난 시즌 토트넘에서 경기력을 입증한 뒤 레알 마드리드로 돌아왔다. 이날 베일은 선발로 나섰다. 존재감은 그리 크지 않았지만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안첼로티 감독은 "베일은 더 나아지고 있다. 그의 컨디션이 아직 완벽하지 않다. 그러나 동기부여가 잘 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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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재 기자 lmj@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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