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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개막전 4도움, 흥 오른 포그바…맨유에 잔류하려면?

작성일: 2021.08.15 09:46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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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폴 포그바가 14일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린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 출전해 환하게 웃고 있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마치 채찍 같았습니다. 볼이 발에 닿으면 쉴새없이 위험지역을 노렸습니다. 맨유는 포그바의 신명나는 '도움쇼'에 개막전 완승을 했습니다.

홈 팬들로 가득한 프리미어리그 개막전. 이적료 1억 500만 유로(약 1442억 원) 사나이 포그바가 달아올랐습니다.

포그바는 리즈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월드클래스' 기량을 마음껏 뽐냈습니다. 전반 30분, 브루노 페르난데스 움직임을 살려 감각적인 원터치 패스로 공격 포인트 시작을 알렸습니다.

실점 뒤에도 분위기를 뒤집었습니다. 후반 6분, 3선에서 볼을 잡더니 유도탄처럼 깔리는 킬러 패스로 1도움을 적립했습니다. 곧바로 2분 뒤, 리즈 유나이티드 압박을 부드러운 턴으로 벗겨냈고 침투하던 브루노 페르난데스에게 짧은 패스로 또 공격 포인트를 쌓았습니다.

맨유는 4골을 넣었지만 포그바는 멈추지 않았습니다. 중앙을 넘어 측면까지 지배했습니다. 왼쪽 측면으로 쇄도해 날카로운 왼발 패스로 완벽한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포그바는 환상적인 개막전을 치렀지만 맨유에 고민은 있습니다. 내년 여름 맨유와 계약이 끝납니다. 재계약에 실패한다면 공짜로 다른 팀에 넘겨줘야 합니다.

맨유는 올여름 제이든 산초와 라파엘 바란을 영입해, 퍼거슨 감독 은퇴 이후 잃었던 '우승 DNA'를 회복하려고 합니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우승만이 포그바 잔류에 열쇠라고 강력하게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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