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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만의 속도로"…CIX, 첫 정규앨범으로 증명하는 음악적 성장[종합]

작성일: 2021.08.17 18:54 정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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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IX. 제공lC9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그룹 CIX가 첫 정규앨범을 통해 음악적 성장을 증명할 전망이다. 

CIX는 17일 첫 번째 정규앨범 '오케이 프롤로그: 비 오케이' 온라인 쇼케이스를 열고, 신보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CIX는 지난 2월 네 번째 미니앨범 '안녕, 낯선 꿈' 이후 약 6개월 만에 가요계에 컴백한다. BX는 "첫 번째 정규앨범인 만큼 열심히 준비했다. 많은 기대와 사랑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승훈은 "정규앨범으로 돌아오게 돼서 떨리기도 하고 기쁜 마음이 있다. 기대에 부응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배진영은 "반년 만에 인사드리게 돼서 영광이다. 정규 1집인 만큼 뜻깊은 앨범이다. 그만큼 열심히 준비했으니 지켜봐 달라"고 인사했고, 용희는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했다. 현석은 "첫 정규앨범이라 굉장히 떨린다.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준비했다. 좋게 봐주시면 감사드리겠다"고 떨리는 마음을 드러냈다.

그간 '안녕, 낯선사람' '안녕, 낯선공간' '안녕, 낯선시간' '안녕, 낯선 꿈' 등 '헬로우' 시리즈로 팬들을 만나온 CIX는 전작에서 대미를 장식하고, 이번 앨범을 통해 새로운 챕터를 연다.

'오케이 프롤로그: 비 오케이'는 새로운 '오케이' 시리즈를 시작하는 앨범이다. CIX는 '오케이' 시리즈를 통해 '청춘' '죄' '구원'에 대한 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다. 차별화된 세계관을 다시 한번 펼칠 CIX의 신보에 관심이 쏠린다.

BX는 "'헬로우' 시리즈 다음 이야기인 '오케이' 시리즈 포문을 열어서 설레는 마음이 크다"고 했고, 용희는 "저도 굉장히 설렌다. 청춘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가 녹아 있다"고 귀띔했다. 정규앨범명에 프롤로그라는 "전반적인 이야기를 함축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세부적으로 그려질 예정이다"고 소개했다.

이번 첫 정규앨범에는 10곡을 수록됐다. 이번 수록곡 작업에 참여한 BX는 "너무 영광이었다. 주로 혼자서 작업했는데, 훨씬 더 많이 배웠다. 저희만의 색깔이 담긴 곡들을 써보고 싶다"며 음악적 성장을 기대하게 했다.

타이틀곡 '웨이브'는 거센 운명의 파도를 넘어 우리만의 속도로 함께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표현한 곡이다. 미디엄 템포의 퓨처베이스 비트를 기반으로 힘 있는 리듬과 그루비하고 감성적인 멜로디가 어우러져 CIX만의 청량감을 극대화했다.

특히 CIX는 이날 타이틀곡 '웨이브'에 걸맞는 마린룩으로 스타일링, 눈길을 끌었다. 배진영은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도 준비돼 있으니 기대 많이 해달라"고 자신감을 표현했다. 현석은 "퍼포먼스를 준비하면서도 신나게 준비했다. 팬들의 응원에 힘입어 준비하기도 했다. 진영이 형이 메인 댄서로 아이디어를 내서, 완성도가 높은 춤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BX는 "자연스러운 동선 이동, 유기적인 안무 구성이 포인트다. 멤버들이 센터 포지션일 때 동작들과 제스처를 주의있게 봐주시면 재밌게 볼 수 있을 것이다"고 했고, 승훈은 "진영이의 더블 턴 부분을 특히 봐달라"고 포인트 퍼포먼스를 짚었다. 배진영은 "가볍게 파도처럼 돌아주시면 된다"고 거들었다.

이어 준비 과정에 대해서는 "전작 타이틀곡 '시네마'에서 보여준 모습과 다른 모습이라 팬들도 많이 기대하실 것 같다. '웨이브' 준비하면서 노래가 정말 좋다는 이야기를 많이 했다. 그래서 빨리 들려드리고 싶다는 마음이 컸다. 팬들도 '웨이브'를 함께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또 "계속해서 CIX 세계관을 구체화하는 과정이다. 네 장의 미니앨범을 통해서 '헬로우' 시리즈를 완성했다고 생각한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웨이브' 역시 가사가 우리 보컬과 어울려, 아련한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나름의 스토리라인에 대해서도 짚었다. 승훈은 "잔물결에서 폭풍까지 변화가 큰 내용을 다룰 예정"이라고 했다.

CIX는 이번 앨범 활동에 가장 잘 어울리는 멤버도 꼽았다. BX는 막내 현석을 뽑으며 "막내이기 때문에 청량함이 두 배가 되는 것 같다"고 했고, 승훈도 "저도 현석이다. 가장 어려서 같은 춤을 춰도 표정이 더 산뜻하고 청량한 게 있더라"며 웃었다. 배진영은 "저희 멤버가 다 잘 어울렸던 것 같다. 한 명을 꼽자면 저다. 마무리를 잘 하자는 마음에서 저를 꼽고 싶다"고 했고, 용희는 "BX 형이다. 시원시원한 랩이 청량함이 터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현석은 "용희 형이 제일 잘 어울린다고 생각한다. 청량이라는 콘셉트 자체가 용희 형 이미지와 잘 어울린 것 같다"고 지목했다.

▲ CIX. 제공lC9엔터테인먼트

정규 1집이 멤버 각자에게 어떤 의미가 될 지도 관심사다. BX는 "CIX를 본격적으로 알리는 앨범이라고 생각한다. 열심히 준비했고 그만큼 자신있다"고 자부했다. 승훈은 "이번 앨범이 다섯 명이 작은 보폭이라도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짚었다.

"데뷔부터 지금까지 달려서 마침내 정규 1집까지 선보이게 될 수 있어서 기쁘다"는 배진영은 "한층 더 나아갈 수 있는 앨범이라 다음 앨범에 대한 기대를 증폭시킬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용희는 "두세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앨범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앨범 끝나면 또 새로운 모습으로 발전해있을 CIX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현석은 "세계관 다음 이야기가 시작되는 앨범으로 기대가 되는 앨범이다. 팬들이 궁금해하실 이야기가 많이 담겨 있으니, 그런 것들 잘 봐달라"라며 이번 앨범에 가장 신경 쓴 점으로는 "음악적으로 새로운 시도를 하기 위해, 신규 프로듀서분들과 작업했다. 새롭게 작업하다 보니, 호흡을 맞추는데 신경을 썼다"고 말했다.

이번 앨범 한 단어로 표현하기도 했다. 승훈은 "10곡이 저희만의 색깔이 담긴 곡들로 담겼기 때문에 CIX라 생각한다"며 웃었다. 배진영은 "기존 앨범들과 스토리가 이어지기 때문에 콘셉트에 있어서 CIX 색이 강화됐다고 생각하시면 좋겠다. 스토리 진행이 보다 더 빠르게 전개된다는 점이 전작들과 다르다"고 짚었다.

얻고 싶은 성과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승훈은 "이번 활동을 통해 얻고 싶은 것은 타이틀곡 가사와 연관 지어 말하고 싶다. 팬분들이 항상 '우리만의 속도로'라는 말을 많이 해주신다. 조금 답답하고 느려도 '우리만의 속도로' 전달하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 CIX. 제공lC9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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