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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인천] ‘90% 컨디션’ 최주환, 다음 주 복귀 조준… 당장 2루수는 아니다

작성일: 2021.08.19 16:29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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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햄스트링 부상을 털어내고 복귀를 준비 중인 최주환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인천, 김태우 기자] 햄스트링 부상으로 후반기 출격이 지연되고 있는 SSG 내야수 최주환(33)이 이르면 다음 주 1군에 등록될 것으로 보인다.

김원형 SSG 감독은 19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릴 NC와 경기를 앞두고 최주환의 재검 상태에 대해 “오늘 검사를 받았다. 100%는 아니지만, 거의 90% 이상 회복이 된 상태라고 결과가 나왔다”고 설명했다.

올해 유독 잦은 햄스트링 부상에 시달리고 있는 최주환은 도쿄올림픽 소집 기간 중 통증이 심화돼 아직 후반기 일정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재발 가능성이 높은 부위라 최대한 신중하게 회복을 한 뒤 1군에 올리겠다는 게 SSG의 구상이었다.

다행히 너무 늦지 않게는 돌아올 전망이다. 일단 최주환은 20일부터 2군 경기를 소화한다. 김 감독은 “내일 문학에서 2군 경기가 있다. 거기에 게임 출전하려고 한다. 수비는 2군 쪽이랑 이야기는 해봐야 하는데 무조건 타격은 하는 걸로 한다”고 설명했다.

2군에서 2경기 정도를 치르고 몸 상태를 본 뒤 1군 콜업 시기를 저울질한다는 계획이다. 상태가 좋다면 다음 주 1군에 합류할 수 있다.

다만 당장 주 포지션인 2루로 뛰는 건 아니다. 역시 조심스러운 상황이다. 이 때문에 1군 복귀 초반에는 대타나 2루보다는 수비 범위에서 부담이 덜한 1루에서 뛸 가능성이 높다. 몸 상태가 완벽해진 다음 주 포지션인 2루로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

한편 SSG는 19일 고종욱(좌익수)-추신수(지명타자)-최정(3루수)-한유섬(우익수)-박성한(유격수)-오태곤(1루수)-김성현(2루수)-이현석(포수)-최지훈(중견수) 순으로 타순을 짰다. 외국인 타자이자 최근 타격감이 떨어진 제이미 로맥이 선발에서 제외됐다.

김 감독은 “조금 쉬는 것도 본인한테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해 제외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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