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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색대문' 20년 만의 개봉…계륜미 이어 진백림도 깜짝 한국어 응원

작성일: 2021.08.26 11:50 정서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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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남색대문' 메인 포스터.
[스포티비뉴스=정서희 인턴기자] 20년 만에 한국에서 정식 개봉한 영화 ‘남색대문’의 주연배우 계륜미와 진백림이 한국 팬들을 향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26일 배급사 AUD에 따르면 대만 영화 ‘남색대문’(감독 이치엔)의 계륜미와 진백림이 한국 팬들을 향해 애정어린 메시지를 남겼다. 

‘남색대문’은 누군가를 좋아하는 감정에 어쩔 줄 몰랐던 열일곱, 한여름의 성장통을 지나는 세 청춘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무려 20년 만에 한국에서 정식 개봉한 ‘남색대문’은 영화 팬들의 뜨거운 상영 요청에 ‘강제 개봉’한 대만 청춘 영화의 명작으로, '말할 수 없는 비밀'로 첫사랑의 아이콘이자 청춘의 상징으로 떠오른 계륜미와 청춘스타 진백림의 데뷔작이기도 하다. 

계륜미와 진백림은 20년 전 여름에 촬영한 데뷔작이 2021년 여름, 타국인 한국에서 개봉한다는 소식에 남다른 감회를 밝히며 기쁜 마음을 감추지 않았다.

계륜미는 개봉 당일 한국 관객들을 위한 인사 영상과 관객들을 위한 친필 사인 포스터를 준비했다. 진백림 역시 23일 자신의 SNS를 통해 “우리의 2001년 여름. 젊음. 지금 영화관에서. 한국에서 2021년의 여름 만나보겠습니다”라며 한국말로 인사해 데뷔작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관람객들은 데뷔작으로 만나 20년 넘도록 우정을 이어오고 있는 계륜미와 진백림의 모습을 극중 멍커로우와 장시하오의 미래로 받아들이며 작품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남색대문’은 지난 18일 개봉,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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