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 박정민 "다시는 고등학생 역할 안할 것, 죄송하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박정민은 1일 오전 11시 진행된 영화 '기적'(감독 이장훈)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고등학생 역을 맡은 것에 대해 "굉장히 부담스럽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정민은 "고등학생 역할은 굉장히 부담스러웠다. 하지만 감독님하고도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과연 이제 더 이상 고등학생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싶어 상의를 많이 드렸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 갑자기 떠오르는 건 감독님께 교실에 나오는 반 친구들을 모집하실 때 '실제 고등학생을 모집하지 말아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면 괜찮을 수도 있다고 했다. 그런데 맨 앞에 조회하는데 서 계신 분이 진짜 나이 들어보이시는 분이 한 분 오셨다. 실제로 나이도 많은 분이었다. 옆에 있는 분들의 나이를 저와 맞춰주셔서 영화를 보는데는 큰 무리가 없게 해주셨다. 다시는 고등학생 역할을 하지 않겠다. 죄송하다"고 밝혀 폭소를 안겼다.
이장훈 감독은 "처음에 정민 씨에게 시나리오를 드렸는데, 거절하러 오셨다. 나이에 대한 부담감이 제일 컸다. '시나리오는 너무 좋은데 내가 고등학생 역할을 해도 되나?' 싶었다고 한다. 이거 때문에 안될 거 같다고 했다. 이거는 제가 무조건 우겨서 시킨 거지 정민 씨는 고등학생 역할을 절대 안하려고 했다. 뭔가 불만이 있으시면 그건 다 제 책임이다. 저 때문에 억지로 한 거다"라고 해명에 나섰다.
'기적'은 오갈 수 있는 길은 기찻길밖에 없지만 정작 기차역은 없는 마을에 간이역 하나 생기는 게 유일한 인생 목표인 ‘준경’(박정민)과 동네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1988년 세워진 세상에서 제일 작은 기차역 ‘양원역’을 모티브로 새롭게 창조한 영화다. 오는 9월 15일 개봉.
관련 추천 기사
영화 관련 기사
추천 콘텐츠
-
환희, 은가은♥박현호 명절 모습에 "결혼이 이런 거군요" 후덜덜('살림남2')
2026-09-26
-
최산, 밀라노발 열애설에 직접 경고 "몰래 찍는건 범죄..잡기 전에 그만해"
2026-09-26
-
최산 측, 밀라노 열애설 전격 부인 "여성은 브랜드 관계자..매니저도 동행"
2026-09-26
-
홍진경, 故최진실 이모 발언 삭제 "제작진들이 지운건데 민망하다" 해명
2026-09-26
-
자녀 손절 릴레이에도…'62세' 브래드 피트, '29살 연하' 여친과 레드카펫 '함박웃음'[이슈S]
2026-09-26
-
"母 사람 못 알아보신다" 눈물 흘렸던 최수종 모친상…파란만장 가족사 '재조명'[종합]
2026-09-26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