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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이 가진 힘"…리사, 이름 내건 자신있는 솔로 데뷔 '라리사'[종합]

작성일: 2021.09.10 10:56 정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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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랙핑크 리사. 제공| YG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블랙핑크 리사가 자신의 정체성을 고스란히 담아 솔로로 나선다.

리사는 10일 솔로 싱글 '라리사' 온라인 쇼케이스를 열고, 솔로로 데뷔하는 소감을 밝혔다.

리사는 이날 오후 1시 '라리사'를 발표하고, 솔로가수로 데뷔한다. 블랙핑크 멤버들 중에서는 제니, 로제에 이어 세 번째다.

"너무 떨리고 믿기지 않는다"는 리사는 "연습하면서도 이게 맞나 하다가 뮤직비디오를 촬영할 때 솔로 데뷔가 실감 났다"며 "솔로로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어 기쁘다. 예쁘게 봐달라"고 했다.

이어 리사는 "제 새로운 모습과 음악을 들려드릴 수 있게 돼 기쁘고 설렌다"며 "오래 기다려주신 블링크(블랙핑크 팬클럽)에게 부끄럽지 않은, 최고의 순간으로 기억될 '라리사' 무대를 열심히 준비해 왔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싱글에는 타이틀곡 '라리사'를 비롯해 '머니' 등 총 4개 트랙이 수록된다. '라리사'는 도발적인 브라스 리프와 역동적인 리듬이 조화를 이룬 힙합 곡이다. 특히 솔로곡에 자신의 이름을 내걸어 리사만의 스웨그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리사는 "내 이름이 가진 힘과 자신감을 잘 보여줄 수 있는 곡이다"라며 가사 시작부터 자신감이 올라온다고 귀띔했다.새로운 모습을 위해 스타일링에도 변화를 준 리사다. 리사는 "큰 마음 먹고 처음으로 앞머리를 없앴다. 팬들에게 깜짝 선물이 될 것 같다"라며 "앨범 작업부터 스타일링, 디자인과 안무까지 열심히 준비했다"고 전반적인 앨범 작업에 참여한 것을 설명했다.

또 고향인 태국의 색깔을 가미하기도 했다고. 리사는 "태국 느낌을 넣고 싶었는데 테디 오빠가 딱 태국풍을 넣어주셔서 감동이었다.뮤직비디오에서도 태국 옷을 입었다. 결과가 예쁘게 나왔다"고 짚었다.

블랙핑크 활동이 솔로 활동에 좋은 자양분이 됐다고 자신했다. 리사는 "다양한 장르를 시도하고 아티스트들과 협업하면서 많이 배웠다. 그 과정에서 앨범이 나왔는데, 블링크가 준 사랑과 응원 덕분에 힘을 얻었다"고 했다.

멤버들의 응원도 전했다. 특히 앞서 먼저 솔로로 데뷔한 제니와 로제를 언급하면서 각오를 다졌다. 리사는 "언니와 로제 모두 너무 좋은 모습을 보여줘서 나도 열심히 노력했다"고 밝혔다. 또 "멤버들이 전부 뮤직비디오 촬영장에 와줬는데, 새벽까지 계속 같이 있었다. 너무 든든했다"고 멤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솔로로 활동하니 멤버들이 그립다고. 리사는 "블랙핑크 활동 땐 대기실이 엄청 시끄러웠는데 혼자서 하려니까 조금 심심하더라. 멤버들이 보고 싶었다"고 남다른 멤버 사랑을 나타냈다.

리사의 첫 싱글 '라리사'는 선주문량만 80만장을 돌파하는 등 K팝 여성 솔로 가수로 신기록을 예고하고 있다. 리사는 자신이 글로벌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는 이유로 "전세계 팬들은 블랙핑크 리사로 열심히 이루어 낸 결실들을 이쁘게 봐주신 것 같다. '라리사'로도 좋은 보답을 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19로 전세계 팬들을 직접 보지 못한 아쉬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리사는 "저도 블링크를 못본지 너무 오래됐다. 얼른 팬들과 만나고 싶다"고 바랐다.

리사는 이루고 싶은 성과에 대해서도 수치적인 순위보다는 팬들의 만족도라고. "순위보다는 '리사에게 이런 모습도 있었구나'하고 봐주셨으면 좋겠다"는 리사는 "무대와 노래로 블링크가 행복하다면 좋다"며 웃었다.

▲ 블랙핑크 리사. 제공|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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