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기회 있을까…양현종, 다시 트리플A 강등
작성일: 2021.09.15 08:35
박성윤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텍사스 구단은 15일(한국시간) 로스터 변동을 발표했다. 텍사스는 오른손 투수 드류 앤더슨과 내야수 브룩 홀트를 코로나19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시켰다. 왼손 투수 양현종과 웨스 벤자민을 텍사스 산하 트리플A 라운드락으로 보냈다.
메이저리그 택시 스쿼드로 올 시즌을 시작한 양현종은 선발투수 기회를 받고 승리투수 도전에 나섰으나 번번이 실패했다. 지난 6월 12일 LA 다저스와 경기를 끝으로 마이너리그로 강등됐다. 8월 막바지 양현종에게 다시 기회가 찾아왔다. 텍사스 내부에 코로나19 감염자 포함 부상자가 많이 발생했고 양현종은 콜업돼 기회를 받았다.
지난달 29일 휴스턴 애스트로스를 상대로 2이닝 무실점 투구를 펼치며 잘 던진 양현종은 지난 2일 콜로라도 로키스와 경기에서 ⅓이닝 무실점 투구를 펼쳤다. 그러나 지난 11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경기에서 1⅔이닝 5피안타 2실점으로 주춤했고 14일 휴스턴과 경기에서 2⅓이닝 4피안타(2피홈런) 2실점으로 무너졌다.
13일 기준으로 텍사스 잔여 경기 수는 19경기다.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순위 싸움에서 일찌감치 밀려 텍사스는 최하위를 사실상 확정했다. 1위 휴스턴과 경기 차는 31경기며, 4위 LA 에인절스와 차이도 17경기다.
압도적인 최하위 팀에서 검증받은 선수가 부족하기 떄문에 양현종에게 기회가 많이 돌아갈 것으로 봤다. 실제로 양현종은 여러 차례 선발 기회를 받았고 불펜으로도 마운드에 설 수 있었다. 그러나 늘 고비때마다 부진한 경기력을 보여줬다. 선발 등판 때 운이 따르지 않은 것도 있었지만, 본인이 넘지 못한 고비도 많았다.
사실상 메이저리그 시즌 종료가 눈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마이너리그 강등은 양현종에게 치명적이다. 올 시즌을 끝으로 양현종의 거취는 불분명하다. 미국 무대에서 도전 계속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성윤 기자 psy@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해외야구 관련 기사
-
'역대 최초' 일본인 선수들 인기가 이렇게 많다니…ML 유니폼 판매 순위 공개, 이런 일은 처음이다
2026-09-26
-
"야마모토와 다저스 우승 파티 못했는데…" 日 언론도 김혜성 포스트시즌 '극적합류' 기대한다
2026-09-26
-
‘오타니 라이벌’ 충격적 몰락… 한국행 가능성도 있을까, 전격 방출 통보에 시끌
2026-09-26
-
다저스 월드시리즈 진출도 장담 못한다…창단 최초 100승 감격 "많은 선수들이 희생했다"
2026-09-25
-
'5안타 5득점' 김혜성 우승 청부사인가? 작년엔 WS 트로피 들어올리더니, 올해는 트리플A '왕좌' 올랐다
2026-09-25
-
컵스가 1572억 선사한 이유 었었네! PCA 40-40 클럽 가입→ML 역대 7번째 위업 "나도 원했다" 감격
2026-09-25
추천 콘텐츠
-
[나고야 NOW] 中 잡을 수 있었는데…임종훈-신유빈이 꼽은 ‘가장 큰 패착’의 순간
2026-09-26
-
'한국전 27점 차 대승이 사라졌다' 메달 확보→탈락, 대반전…"규정 제대로 몰랐다" 日협회 황당 실수에 사과
2026-09-26
-
와일드카드인데 '결장 또 결장' 양현준, 이유 있었다..."햄스트링 쪽 부상, 4강과 결승 출전 목표"
2026-09-26
-
[나고야 NOW] “국내 1등이 아시아 4등이었다”…비웨사가 AG서 깨달은 조엘진의 의미
2026-09-26
-
[나고야 NOW} 메달의 환희, 48세의 첫 AG 도전…태극 사수들의 특별한 하루
2026-09-26
-
[나고야 NOW] “메달 꼭 따고 싶었는데…” 첫 AG 4위 조엘진, 0.06초 차 4위에 울컥
2026-09-25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