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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BIFF]봉준호X하마구치 류스케 대담…韓·日 거장 만남 '주목'

작성일: 2021.10.07 12:26 강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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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준호(왼쪽), 하마구치 류스케.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부산, 강효진 기자] 봉준호 감독과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의 만남이 한일 양국 거장의 만남으로 주목받고 있다.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한 일본의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은 6일 개막식 참석과 함께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7일 오후에는 봉준호 감독과 함께 스페셜 대담에 나선다.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과 봉준호 감독은 평소 서로의 팬으로서 애정을 갖고 있는 관계로 알려져 있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을 잇는 차세대 일본 거장으로 주목받는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은 봉준호 감독의 팬으로서 '살인의 추억' GV 특별 게스트로 관객과의 대화에 참여하는 한편, 지난해 일본에서 '기생충' 관련 대담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날 스페셜 대담 역시 두 감독의 인연을 잇는 자리가 될 전망.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의 신작 '우연과 상상', 드라이브 마이 카' 두 편을 연달아 상영하고 두 감독이 관객들 앞에서 대담을 나눈다. 다른 감독의 작품을 두고 대담에 나서는 만큼, 이날 봉준호 감독이 어떤 소감을 전할지도 관심이 쏠린다.

한편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은 올해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우연과 상상'으로 심사위원대상을 받았다. 이어 칸 영화제에서는 무라카미 하루키의 단편을 영화화한 '드라이브 마이 카'로 각본상을 수상했다. 8일에는 '우연과 상상'으로 작품상 및 감독상 후보에 오른 아시아필름어워즈 시상식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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