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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어 병' 사춘기 딸, 막냇동생에 "없어졌으면 좋겠다, 입양 보내길"('금쪽')

작성일: 2021.10.07 14:37 정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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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쪽같은 내새끼' 예고가 공개됐다. 제공ㅣ채널A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대화를 거부하는 사춘기 딸의 사연이 공개된다. 

8일 방송되는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에서는 ‘싫어 병’에 걸린 사춘기 딸로 고민하는 엄마가 등장한다. 

먼저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 금쪽이는 가족들과 식사 도중, 강아지와 노는 막냇동생을 발견하고 아무 이유 없이 동생을 꼬집고 울린다. 이어 6살 차이 나는 막냇동생과 서로 “없어졌으면 좋겠다”는 악담을 주고받고, 엄마를 향해 “(동생들을) 입양 보내”라는 충격적 발언까지 내뱉는다. 

이어 엄마는 금쪽이의 학교생활에 문제가 있어 교육청으로부터 연락까지 받았다며 근심 어린 표정을 감추지 못한다. 아빠는 금쪽이의 마음을 알고 싶어 대화를 시도해보지만, 모든 질문에 “몰라”로만 일관하는 딸의 태도에 답답함을 호소한다.

오은영은 좀처럼 가족과 어울리지 못하고, 부정적인 방법으로만 가족과 상호작용 하는 금쪽이의 모습을 보고, ‘참 자기’와 ‘타인의 기대에 맞춰진 이미지인 거짓 자기’에 대해 설명한다. 오은영은 “참 자기와 거짓 자기가 똑같은 사람은 없다”며 “그 둘의 격차가 클수록 자기 본연의 모습을 보여주기 어렵다”고 말한다. 덧붙여 금쪽이의 경우, 집 안팎에서 부정적인 요소로 ‘거짓 자기’의 이미지를 구성한 탓에 자신의 본래 모습을 보여주기 어려울 것이라고 분석한다.

정형돈은 본인 또한 ‘거짓 자기’에 의해 오랜 기간 혼란을 겪은 적이 있다고 털어놓는다. 정형돈은 “‘못 웃기는 개그맨’ 캐릭터로 활동할 당시, 웃기고도 잘못한 것 같았다”고 고백해 출연진들의 공감을 얻는다. 오은영은 가족과의 대화를 거부하고, 모든 일에 ‘싫어 병’에 걸린 금쪽이를 변화시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선택적 함구증을 앓았던 지난 53화 금쪽이네 가족의 영상 평지가 공개된다. 금쪽이자 며칠 전부터 학교에서도 말을 할 수 있게 됐다는 기쁜 소식을 전하자,오은영은 행복을 되찾은 가족의 모습에 감격해 감동의 눈물을 터뜨린다.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는 8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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