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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FF]'마이 네임' 한소희 "실제로 때리고 맞으면서 찍어…피·땀·눈물 보람있는 작품"

작성일: 2021.10.07 15:55 강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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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소희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부산, 강효진 기자] 배우 한소희가 넷플릭스 '마이 네임'을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첫 공개하며 소감을 전했다.

한소희는 7일 오후 부산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열린 온스크린 섹션 '마이 네임' GV를 통해 시리즈 중 3편을 선공개하고 관객들과 만났다. 이날 현장에는 한소희를 비롯해 박희순, 안보현, 김상호가 참석했다.

이날 한소희는 '마이 네임'에 대해 "저도 시작할 때 걱정이 많이 됐다. 제 체력의 한계를 알고있기 때문에 대본을 봤을 때 소화할 수 있을까 했다. 저희가 3개월이라는 시간 동안 액션스쿨에서 피, 땀, 눈물 흘린 보람이 조금은 전해질 거 같아 너무 다행이다. 보셨을 때 어떠셨을 지 모르겠지만 정말 실제로 때리고 맞으면서 했던 기억이 있다. 재밌게 봐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는 '마이 네임'의 매력에 대해 "일단은 복수란 타이틀을 가지고 한 사람이 얼마나 망가지고, 강인해질 수 있는지가 보였던 것이 가장 큰 매력인 거 같다"고 강조했다.

▲ 한소희. ⓒ곽혜미 기자

한소희는 이번 '마이 네임'에서 김상호만 제외하고 모든 배우와 액션 합을 맞췄다. 이에 대해 그는 "각 캐릭터마다 목적 의식이 뚜렷하게 있다. 각각 다르다기보다는 뭔가 행동이나 제스처 위주가 아닌 마음과 마음이 부딪히는 액션이 많았다. 매 순간 처절하게 목숨을 걸고 싸운다. 그런 것들이 하나의 공통된 스타일이라면 스타일이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액션신에 대해서는 하나만 꼽으라면 꼽기가 힘들다. 액션 시퀀스가 다양하게 펼쳐진다. 하나하나 퀘스트를 마무리해가는 느낌으로 했다. 저 혼자 잘한다고 되는 게 아니다. 이 자리를 빌어 액션스쿨 기수생들과 무술감독님에게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 정말 배우의 입장을 최대한 고려해서 저희가 다치지 않게끔 해주셨다. 매 순간 액션의 마지막 테이크가 끝날 때가 제일 기분이 좋았던 거 같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작품의 주연으로 나서며 느낀 부담감에 대해 "혼자 이끌어 가야하는 부분이 있는데 그런 것들에 제 능력치가 될지 부담감이 있었다. 사실 그런 적당한 긴장감과 부담감이 있어서 현장에서 100%를 쏟아낼 수 있었던 원동력이 됐던 거 같다"며 "확실히 동선 파악은 마수대 중심과도 같은 선배님들이 계셔서 현장 부담감을 좀 덜 수 있었다. 약간 의지하는 것도 있었다. 그런 것들이 선배님들이 촬영하며 신에 집중하는걸 저도 흡수해서 좋은 시너지가 났던 거 같다. 정말 든든한 현장이었다"고 선배들에게 공을 돌렸다.

'마이 네임'은 아버지를 죽인 범인을 찾기 위해 조직에 들어간 지우(한소희)가 새로운 이름으로 경찰에 잠입한 후 마주하는 냉혹한 진실과 복수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의 온스크린 섹션에서 3부까지 첫 선을 보였다. 오는 15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편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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