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토버' 시나리오 완성, 마지막 13경기 목표 9승 이상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서튼 감독은 13일 사직 LG전을 앞두고 서준원(오른쪽 어깨 회전근개 부분파열)의 부상 소식과 함께 선발 로테이션 재구성 계획을 밝혔다. 지난달 30일부터 불펜으로 이동했던 앤더슨 프랑코가 16일 SSG 랜더스와 경기부터 선발투수로 복귀한다. 13일 LG전 실전 구원 등판으로 불펜 투구를 대신했다. 여기에 13일 선발로 나왔던 댄 스트레일리가 3일만 쉬고 17일 SSG와 더블헤더 제2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에서나 볼 수 있던 승부수다.
우선 13일 LG전에서는 승수 추가에 실패했다. 4-4 무승부. 지지는 않았지만 5위 키움이 NC를 상대로 연승을 달리면서 차이가 벌어졌다. 이제 남은 13경기에서 9승 이상 올려야 승률 0.500(13일 현재 60승 6무 65패, 9승 4패시 69승 6무 69패)을 달성할 수 있다.
롯데는 14일부터 LG 트윈스와 5경기, KIA 타이거즈와 2경기, SSG 랜더스와 3경기, 한화 이글스와 3경기를 남겨뒀다. 16일과 17일(더블헤더) 이틀에 걸쳐 열릴 SSG와 3연전은 5강 경쟁팀을 끌어내릴 수 있는 기회라 특히 중요하다. KIA와 한화는 '상대적으로' 동기부여 요소가 약한 편이라 여기서 승수를 올려야 하는데, 반대로 반드시 이겨야 한다는 압박감이 선수들에게 역효과로 작용하는 일을 피해야 한다.
진짜 승부처는 LG와 5경기다. 롯데만큼 LG도 갈길이 바쁘다. 롯데는 13일부터 15일까지 사직구장에서, 25일 잠실구장에서, 마지막으로 29일과 30일 다시 사직구장에서 LG를 상대한다. 만약 2위와 5위 싸움이 지금처럼 치열하게 전개된다면 마지막 사직 2연전은 그야말로 사투가 될 전망이다.
롯데는 LG와 11경기에서 3승 1무 7패에 그쳤다. 뿐만 아니라 KIA에 6승 1무 7패, SSG에 4승 1무 8패, 한화에 5승 8무로 잔여 일정에서 만날 모든 팀에 열세에 있다. 그러나 서튼 감독은 "후반기 우리 팀은 이기는 야구를 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실제 롯데는 후반기 LG에 2승 1무 3패, KIA에 3승 1무 3패, 한화에 3승 1패로 전반기보다 나은 결과를 냈다. SSG 상대로만 1승 1무 4패로 크게 밀렸다. 남은 13경기, 롯데는 한국판 콜로라도의 기적 '롯토버'를 만들 수 있을까.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사회인 투수에게 '봉쇄', 역대급 대굴욕…이쯤되면 韓 야구 대표팀은 '슈퍼스타' 제조기 인가?
2026-09-26
-
‘한국 굴욕패’ 린위민도 깜짝 놀랐다 “내일(26일) 선발이었는데,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투수 급교체?
2026-09-26
-
진짜 할 말 없는 현실, KBO 올스타가 중국보다 못 쳤다면 믿어지시나요…중국 6안타 1득점→한국은 4안타 무득점
2026-09-26
-
또또또 경우의 수 등장…류지현 감독 무득점 참패에 "아쉽고 분하다…준비한 대로 안 풀려"
2026-09-25
-
노시환 병살→노시환 병살, 점수 대체 어떻게 내요?…한화에서 샌 바가지, 대표팀서도 샜다
2026-09-25
-
"회사에서 청소나 물건 운반을…" 한국야구 대참사, 日 148km 사회인 선발투수에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2026-09-25
추천 콘텐츠
-
[나고야 NOW] “국내 1등이 아시아 4등이었다”…비웨사가 AG서 깨달은 조엘진의 의미
2026-09-26
-
[나고야 NOW} 메달의 환희, 48세의 첫 AG 도전…태극 사수들의 특별한 하루
2026-09-26
-
[나고야 NOW] “메달 꼭 따고 싶었는데…” 첫 AG 4위 조엘진, 0.06초 차 4위에 울컥
2026-09-25
-
'남자 축구 4강행' 이민성 감독 "이영준, 늦게 온 만큼 더 좋은 모습 보여주길...중원 조합 바꿨을 때 문제 발생했어"
2026-09-25
-
'4강 한일전 성사!' 여자 축구, '윤수정 해트트릭' 8년 만의 4강 진출 쾌거!...우즈벡 상대 6-3 대승
2026-09-25
-
[나고야 NOW] 韓 승마 마장마술 단체전 은메달…남동헌은 '전체 1위'
2026-09-25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