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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장혁 "날카로운 캐릭터 위해 3~4kg 감량, 수척한 느낌 주려 했다"[인터뷰②]

작성일: 2021.11.02 18:22 강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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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혁. 제공ㅣ제이앤씨미디어그룹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장혁이 영화 '강릉'을 위해 체중 감량을 하며 몸을 완성했던 과정을 털어놨다.

'강릉'은 강릉 최대의 리조트 건설을 둘러싼 서로 다른 조직의 야망과 음모, 그리고 배신을 그린 범죄 액션 누아르. 유오성과 장혁의 6년 만의 만남부터 연기파 배우들의 총출동, 동해 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거친 액션을 담아낼 예정이다. 장혁은 이번 작품의 빌런인 이민석 역을 맡았다.

'강릉' 개봉을 앞둔 배우 장혁은 2일 오전 화상 인터뷰를 통해 "이번 작품 캐릭터를 위해 체중 감량을 했다"고 밝혔다.

그는 "몸 관리를 하기보다는 평상시 운동량보다 늘려서 많이 수척하게 뺐다. (이민석은)굉장히 날카로운 사람, 뭔가 항상 스트레스를 받고 예민한 사람이다"라고 캐릭터를 분석하며 "그런 느낌은 리조트 옥상에서 바다를 바라보면서 동해에 대한 느낌을 말하는 장면에 잘 표현된거 같다. 아무래도 부러움을 갖고 뭔가를 채워나가고 싶어하는 부분이 있다. 아무래도 살아나기 위해 발버둥치는 사람이 할 수 없는 대사다"라고 말했다.

이어 "매서운 초겨울. 피지컬에 보이는 느낌은 많이 마르고, 예민하고, 수척하게 살이 빠져 있어서 눈만 좀 퀭한 여지를 보여줘야 하지 않을까 했다. 그래서 체중을 많이 줄여서 연기를 했던 거 같다"고 밝혔다.

그는 평소 체중에 대해 "사실은 65kg을 기점으로 많이 변화가 없다. 그런데 줄여야 할 때는 61~2kg까지 뺀다. 늘려야 하는 배역은 아직 없었기에 61~65kg을 왔다갔다 하는 거 같다. 그 사이에 얼굴살이 굉장히 빠졌다가 늘었다가 한다"고 덧붙였다.

'강릉'은 오는 10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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