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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14년 만에 발라드 '오늘 내일 그리고 사랑해' 발표…"수익 전액 기부"

작성일: 2021.11.03 12:36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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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명수. 출처| '오늘 내일 그리고 사랑해' 뮤직비디오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방송인 박명수가 14년 만에 발라드 신곡을 냈다.

박명수는 3일 정오 '오늘 내일 그리고 사랑해'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음원 발표에 앞서 이날 오전 자신이 진행하는 KBS 라디오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서 먼저 공개했다.

'오늘 내일 그리고 사랑해'는 '바보에게 바보가'를 잇는 박명수의 발라드곡이다. 사랑하는 아내를 향한 진심을 담은 가사와 아름다운 피아노와 스트링 선율이 돋보인다. 

특히 이 곡은 지난 1월 박명수가 유튜브 '할명수'에서 공개한 곡이기도 하다. 당시 박명수는 중고거래 마켓을 이용해 "여러분들의 아름다운 이야기 최신 발라드로 만들어 보내 드린다"며 이 곡을 공개한 바 있다. 박명수는 중고거래 마켓을 통해 즉석 전화 연결한 팬들과 '제주도에서 귤농사를 짓는 할머니를 위한 노래', '굴비를 파는 이모를 위한 노래' 등을 만들어 화제를 모았다. 

박명수는 '라디오쇼'에서 '오늘 내일 그리고 사랑해'를 공개하면서 "제가 14년 만에 '바보에게 바보가2'를 냈다. 올 가을 심금을 울릴 최고의 발라드"라며 "유재환과 함께 공동 작업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원래 제목이 '널 사랑해'였는데 아내가 너무 구리다고 하더라. 당신 때문에 만든 제목인데"라며 "'오늘 내일 그리고 사랑해'라고 하니 아내가 '이거야'라고 국그릇을 떨어뜨렸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명수는 14년 만에 발라드로 훈훈한 선행을 이어간다. 박명수는 "제가 이 곡으로 돈을 얼마나 벌었는지 국내 최초로 밝히겠다. 얼마가 남았는지 공개하고 모두 기부할 것"이라며 "얼마가 남든 전액 기부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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