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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보배' 이진욱·권나라·이준, '불가살'로 뭉쳤다…대본리딩 현장 공개

작성일: 2021.11.05 12:28 정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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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가살' 대본 리딩 현장. 제공| tvN
[스포티비뉴스=정서희 기자] '믿보배(믿고 보는 배우)' 이진욱, 권나라, 이준이 함께한 '불가살'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tvN 새 토일드라마 '불가살'(극본 권소라·서재원, 연출 장영우) 측은 5일 이진욱, 권나라, 이준, 공승연, 정진영, 박명신, 김우석, 권소라, 서재원 작가, 장영우 PD의 첫 대본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최근 진행된 대본리딩에서는 인연과 악연, 업보와 윤회 그리고 격렬하게 부딪히는 감정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어서 기대를 높였다. 특히 '미스터 션샤인', '스위트홈'을 공동 연출한 장영우 감독과 '손 더 게스트'를 집필한 권소라, 서재원 작가 그리고 이진욱, 권나라, 이준, 공승연, 정진영, 박명신, 김우석 등 모두가 극에 흠뻑 빠져들어 분위기를 달궜다.

이진욱은 극 중 600년 전 인간이었으나 불가살이 된 존재 단활 역을 맡았다. 그는 "복수를 하려고 살고 있는 존재"라고 캐릭터를 소개했다. 대사 사이사이 호흡마저도 조절하는 이진욱의 목소리와 눈빛은 캐릭터가 가진 서사의 깊이를 가늠케 한다.

권나라는 환생을 반복하며 불가살에게 쫓기는 도망자 민상운을 연기한다. 권나라는 외롭고 고된 삶 속에서도 당찬 미소를 잃지 않는 캐릭터를 입체적인 연기로 그려낼 예정이다. 권나라가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인물을 만나 어떤 매력을 피워낼지 기대를 모은다.

옥을태로 분하는 이준은 "아무것도 밝혀진 게 없는 미스터리한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부와 권력을 지배하고 조정하는 베일에 싸여있는 자인 옥을태의 종잡을 수 없는 모습을 예고했다. 그가 '불가살'에서 어떤 키 플레이어가 될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공승연은 600년 전 단활의 아내 단솔 역을 맡았다. 그는 긴 시간의 간극에도 불구하고 자연스레 녹아들어 탄탄한 연기 내공을 드러낸다는 전언이다. 특히 다른 사람들이 이해할 수 없는 특별한 능력을 지닌 인물로서 섬세한 감정 표현을 보여줘 관심을 더했다.

정진영은 단솔의 아버지이자 권력을 지닌 장군 단극으로 분해 묵직한 무게감을 책임진다. 600년 전 무녀 역을 맡은 박명신은 "불가살은 원한을 산 인간의 혼을 끝까지 쫓아온다"는 미래를 예언하는 대사로 흥미를 유발한다. 김우석은 강아지처럼 단활을 따르는 고등학생 남도윤으로 분해 활력을 더한다는 후문이다.

'불가살'은 죽일 수도, 죽을 수도 없는 불가살(不可殺)이 된 남자가 600년 동안 환생을 반복하는 한 여자를 쫓는 슬프지만 아름다운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다. '지리산' 후속으로 오는 12월 18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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