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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사와 조이' 옥택연·김혜윤 표 코믹 사극 통했다…첫방 동시간대 1위

작성일: 2021.11.09 10:36 정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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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공| tvN '어사와 조이' 1회 캡처
[스포티비뉴스=정서희 기자] '어사와 조이'가 동시간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스타트를 끊었다.

9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8일 첫 방송한 tvN 월화드라마 '어사와 조이'(극본 이재윤, 연출 유종선)는 5.0%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하며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올랐다.

이날 방송에는 팔도를 뒤흔들 어사 콤비의 역사적인 시작이 그려졌다. 이언(옥택연)은 난데없이 나타나 난봉꾼과 마주했다. 무슨 수난을 당한 것인지 거지꼴로 나타난 그를 보고도 무심히 지나쳤던 이언. 알고 보니 그는 경기도 어사로 파견되었던 선임 관리였다. 이언은 곧 종복 육칠(민진웅), 구팔(박강섭)과 머나먼 충청도로의 여정을 떠났다. 명목은 어명이요, 목적은 맛집 탐방인 기묘한 암행이 시작됐다.

개화골에서는 조이(김혜윤)의 기별(이혼) 송사가 벌어졌다. 패기 하나로 외친 사정 파의(상민 계급에서 행하던 합의 이혼)였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았다. 시어머니 팥순(남미정)은 고리타분한 유교적 며느리 정서법을 줄줄 쏟아내며 조이의 발목을 잡았다.

남편의 노름 중독을 입증해야만 이혼이 가능한 상황. 이에 조이는 증인으로 동무 보리(채원빈)를 찾아갔지만, 공판 당일 보리는 잠적했다. 그를 찾기 위해 보리의 주막에 간 조이는 이언과 육칠, 구팔이를 만났다. 가뜩이나 분통 터지는 와중에 거지꼴로 양반행세를 하는 이언의 행동이 거슬린 조이는 문전박대 했고, 생전 처음 겪는 수모에 얼이 빠진 이언의 모습이 담겼다.

그리고 충격적 사건이 발생했다. 사라진 보리가 차디찬 계곡물에서 발견된 것. 조이는 오열했고, 이언은 그 모습이 못내 신경 쓰였다. 이언은 보리의 죽음이 단순 사고가 아님을 직감했다. 여기에 개화골 앞바다에서 발견된 의문의 익사체가 실종된 선임 어사라는 사실까지 알아낸 이언의 눈빛이 달라졌다. 허술하게만 보였던 이언이 의문의 사건 앞에서 숨겨진 카리스마를 드러내는 엔딩은 본격적으로 펼쳐질 대환장의 수사쇼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어사와 조이' 2회는 9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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