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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와 감자탕' 박규영 "배우들 에너지 좋아…웃음 참느라 힘들어"[인터뷰②]

작성일: 2021.11.12 11:36 정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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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2 '달리와 감자탕'에 출연한 배우 박규영. 제공| 사람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정서희 기자] 배우 박규영이 '달리와 감자탕' 출연진과 호흡을 전했다.

KBS2 수목드라마 '달리와 감자탕'(극본 손은혜·박세은, 연출 이정섭)을 마무리한 박규영은 12일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에서 "에너지가 좋은 배우들에게 도움을 받았다"라고 전했다.

박규영은 영화 '레슬러'에 이어 '달리와 감자탕'을 통해 김민재와 두 번째 호흡을 맞췄다. 박규영은 "첫 번째 작품에서는 아쉽게도 많이 호흡하지 못했는데, 이번 작품에서 파트너로 만나게 돼 좋았다"고 입을 뗐다.

이어 "김민재는 단단함을 주는 배우다. 김민재 배우로도 많은 에너지를 받았지만, 극 중 무학이 자체로도 많은 에너지를 주셔서 촬영을 무사히 잘 할 수 있었던 거 같다"며 "감사드리는 마음이 크다. 기회가 되면 다시 한번 함께 호흡하고 싶다"고 밝혔다.

박규영은 선배 권율의 칭찬도 아끼지 않았다. 그는 "권율 선배님은 그냥 가만히 서 계시기만 해도 강렬한 에너지를 주셔서 언제봐도 새롭고 의지할 수 있었다'다고 말했다.

황희에 대해서는 "극 중 원탁이는 달리에게 없어서는 안 되는 큰 힘을 주는 캐릭터다. 황희 배우가 저에게 주는 따뜻한 에너지가 더해져 원탁과 달리의 관계성이 더 잘 표현되지 않았나"라며 "황희 배우가 칭찬과 배려를 아끼지 않으셔서 따뜻하게 촬영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달무탁'이 함께하는 신들이 유독 재밌었다고 전했다. 박규영은 "애드립도 많았고, '이렇게 재밌게 잘 표현 낼 수 있다고?' 생각하며, 촬영 내내 웃음을 참느라 혼이 났다. 셋이 만나는 신들은 정말 즐거웠다"고 이야기했다.

'달리와 감자탕'은 '가성비 주의' 남자와 '가심비 중시' 여자가 미술관을 매개체로 서로의 간극을 좁혀가는 '아트' 로맨스로, 11일 종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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