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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종 이방원' 예지원, 아름답고 영민한 조선 최초 왕비…김영철 사랑받을 만하네

작성일: 2021.11.19 10:13 심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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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공|KBS
[스포티비뉴스=심언경 기자] 배우 예지원이 조선 최초의 왕비이자 이성계의 사랑을 독차지한 신덕왕후 강씨의 삶을 조명한다.

예지원은 오는 12월 첫 방송되는 KBS1 새 대하사극 '태종 이방원'(극본 이정우, 연출 김형일 심재현)에서 태조 이성계의 아내 신덕왕후 강씨 역을 맡아 열연한다.

강씨는 선천적인 정치 감각을 바탕으로 권력의 움직임을 포착하고 기민하게 실행하는 능력이 탁월했다. 이성계의 아들과 딸들을 모두 유력한 가문과 결혼시키며 그의 정치적 기반을 닦아준 것. 이성계는 젊고 아름다우면서 영민하기까지 한 아내를 끔찍하게 사랑했다.

이성계가 조선을 건국한 뒤 강씨는 조선 최초의 왕비 자리에 앉았다. 이어 그는 막내 이방석을 세자로 앉히기 위해 이성계를 설득하고 대신들을 회유하기 시작했다. 이처럼 이성계의 정치 행보에 아내 강씨의 존재는 적지 않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예지원이 이성계 역을 맡은 김영철과 만들어갈 부부 합에 관심이 쏠린다. 더불어 정적과 다름없던 이방원의 아내 원경왕후 민씨로 분하는 박진희와의 팽팽한 연기 호흡도 기대를 받고 있다.

'태종 이방원' 제작진은 "이방원에게 민씨가 있었듯, 강씨는 이성계가 사랑하는 아내이자 든든한 정치적 조력자였다. 역사의 전면에 서기보다 후면에서 더 치열하게 움직였던 강씨의 모습에 주목해달라. 예지원 배우가 그려낼 강씨 캐릭터에도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태종 이방원'은 고려라는 구질서를 무너뜨리고 조선이라는 새로운 질서를 만들어가던 여말선초, 누구보다 조선의 건국에 앞장섰던 리더 이방원의 모습을 새롭게 조명한 작품이다. 오는 12월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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