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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하이픈 정원, '수능 못봤을 것' 실언에 사과…"철없고 부족했다"[전문]

작성일: 2021.11.19 17:21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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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하이픈 정원. 제공| 빌리프랩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엔하이픈 멤버 정원이 자신의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

엔하이픈 정원은 19일 공식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수험생분들의 마음을 깊이 헤아리지 못한 말에 사과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정원은 18일 네이버 브이라이브를 통해 라이브를 진행하다 같은 날 있었던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에 대해 실언을 했다는 지적을 받았다.

수능 다음날 팬미팅을 진행하는 것을 두고 한 멤버가 "내일 오는 분들 중 수능 보고 오신 분들도 있겠다. 수능 다음날이니 수능 잘보고 나서 오시면 되겠다"고 하자, 정원이 "수능 다음날 팬미팅을 오는 거면 잘 못보지 않았겠느냐"라고 한 것. 멤버들은 "수능 못 봐도 된다. 여기서 위로받으면 된다"고 수습했고, 방송 내용이 퍼지면서 일부 팬들은 "정원이 경솔했다"고 지적했다. 

논란이 커지자 정원은 "긴장도 되고 들떠 있었다"고 자신이 실언을 했다고 사과했다. 그는 "오랫동안 고생 많이 하셨을 수험생 분들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했던 것 같다. 아직 많이 철없고 부족하다는 걸 느꼈다. 죄송하다"고 했다.

이어 "오늘 팬미팅에 오시는 분들 계시다면 좋은 마음으로 즐기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앞으로는 더욱 조심하고 더 깊이 생각하는 정원이 되겠다"고 거듭 사과했다.

다음은 정원의 사과문 전문이다. 

엔진 여러분 안녕하세요. 정원입니다.

오늘 팬미팅 전에 엔진 분들께 전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어서 글을 쓰게 되었어요.

제가 어제 브이라이브에서 했던 수험생분들의 마음을 깊이 헤아리지 못한 말에 대해 사과드리고 싶어서요.

팬미팅을 앞두고 엔진 여러분을 오랜만에 직접 만난다는 마음에 긴장도 되고 한편으로 들떠 있어서 오랫동안 고생 많이 하셨을 수험생분들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했던 것 같아요. 제가 아직 많이 철없고 부족하다는 걸 느꼈습니다. 죄송합니다.

오늘 팬미팅에 오시는 분들 계시다면 좋은 마음으로 즐기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앞으로는 더욱 조심하고 더 깊이 생각하는 정원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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