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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세찬, 눈물의 최우수상…"4년 넘게 헤매, 속으로 힘들었다"[2021 SBS 연예대상]

작성일: 2021.12.19 00:25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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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세찬. 출처| SBS 방송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개그맨 양세찬이 '2021 SBS 연예대상'에서 최우수상을 받고 눈물을 쏟았다.

양세찬은 18일 방송된 '2021 SBS 연예대상'에서 '런닝맨'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4년 넘게 너무 헤매서 속으로 힘들었다"고 오열했다.

양세찬은 "'런닝맨' 한 지 5년이 좀 넘는데 지금도 잘 하진 않지만 4년 넘게 너무 헤매고 그래서 속으로 힘들었다. 형들이 끝까지 리액션 해주고 웃어주고 개그맨이다 보니까 기죽지 말라고 끝까지 응원을 해줬다"고 눈물을 펑펑 흘렸다.

이어 "저도 웃기고 싶고 혼자서도 큰 그림을 그리고 싶었는데 힘들어서 고민도 많이 했다. 제 포지션이 뭘까 걱정도 많이 했다. 시간이 지나다 보니까 형들이 크게 사랑을 줘서 이렇게 큰 상을 받은 것 같다. '런닝맨' 제작진 분들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잘 하고 있다고 해줘서 감사하다"고 했고, 양세찬의 말에 지석진도 눈물을 보였다.

또 양세찬은 "오늘 재석이 형이 있었으면 너무 좋았을 것 같다. 형이 올해는 너는 상은 없을 거라고 했는데 보고 계실거라고 믿고 너무나도 감사하다. 세형이형한테도 축하한다고 말하고 싶다. 엄마도 형이랑 저랑 많이 차이가 난다고 알게 모르게 티도 내면서 사랑도 응원도 줬는데 감사하다"고 했다.

양세찬은 "가진 거에 비해 많은 것을 누리고 있다. 앞으로 더 노력하고 재석이형 말대로 웃음에만 집중하겠다. 내년에도 열심히 뛰겠다"고 각오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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