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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 송윤아, 이성재·전소민 폭주에 휘청…이대로 무너지나(쇼윈도)[종합]

작성일: 2021.12.28 08:09 심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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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쇼윈도'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심언경 기자] '쇼윈도:여왕의 집' 송윤아가 무너져 내리고 있다.

27일 방송된 채널A 10주년 특별기획 월화드라마 '쇼윈도:여왕의 집'(극본 한보경 박혜영, 연출 강솔 박대희)에서는 신명섭(이성재), 윤미라(전소민)의 휘몰아치는 공격에 휘청거리는 한선주(송윤아)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선주는 어머니이자 라헨그룹 회장인 김강임(문희경)을 대신해 회장 대리로 일을 시작했다. 하지만 오랜만에 회사로 돌아온 그에게 라헨은 만만치 않았다. 신명섭은 라헨의 가장 높은 자리에 가겠다는 야욕을 내비치며, 지금까지 차곡차곡 계획해 온 일들을 터뜨렸다. 필리핀 공장 파업부터 수급 차질로 인한 클레임까지, 동시다발적으로 터지는 일들은 한선주의 머리를 지끈거리게 했다.

한선주가 신명섭을 막기 위해 윤미라에게 요청한 자료도 알맹이는 빠진 껍데기일 뿐이었다. 2년 전 중국 짝퉁 유통 사건에 신명섭이 연루되어 있다는 증거를 확보한 윤미라가 이를 신명섭에게 넘긴 것. 이에 한선주는 자신의 패 하나를 잃었고, 신명섭은 한선주가 확실한 증거 없이 자신을 공격했다며 조롱했다.

한선주가 지금까지 지켜 온 완벽한 엄마 자리도 휘청거렸다. 아이들의 소소한 일상을 못 챙기는 것은 물론, 아들 태용(박상훈)의 생일까지 잊고 말았다. 캐나다에서 죽은 아버지를 데리러 간 김강임은 뇌졸중으로 쓰러지며 한선주의 걱정을 더했다.

설상가상 윤미라가 방송국에 한선주와 친구 차영훈(김승수)이 불륜 관계라고 제보해 이를 막기 위한 방법까지 찾아야 했다. 한선주는 앞서 호텔로 내쫓은 신명섭을 다시 집으로 불러들여 완벽한 쇼윈도 부부의 삶을 연기해 방송에 전시했다.

행복해 보이는 두 사람의 모습은 윤미라에게 타격을 입혔지만 그 이상의 의미를 갖지 못했다. 신명섭은 한선주를 압박하며 "일은 이렇게 한꺼번에 몰아 치는 법"이라고 말했다. 한선주는 차영훈 앞에서 "엉망이야. 회사 일도, 집안일도. 내가 이렇게 무능한지 나도 몰랐다"고 토로했다.

이날 방송은 수도권 유료방송가구 기준 5.976%의 시청률(닐슨코리아)을 기록했다. 이는 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프로그램 중 1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6.93%까지 치솟았다.

'쇼윈도:여왕의 집'은 매주 월, 화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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