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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민이냐 이준호냐…MBC연기대상 '후끈'

작성일: 2021.12.30 11:01 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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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궁민(왼쪽)과 이준호. 제공|MBC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남궁민이냐, 이준호냐. 30일 열리는 MBC 연기대상이 후끈하다. ​

2021년의 MBC 드라마를 한 자리에서 만나는 ‘2021 MBC 연기대상’이 30일 오후 8시 40분에 생방송으로 열린다.

가장 관심이 집중되는 부문은 뭐니뭐니해도 최고상인 대상. '검은태양'의 남궁민과 '옷소매 붉은 끝동'의 이준호가 가장 유력한 후보로 꼽힌다.

올 한해 MBC 드라마는 하반기 금토드라마 신설과 함께 완전히 다른 분위기를 맞았다. 별다른 히트작이 없어 연기대상 폐지론까지 나왔을 정도.

그러나 9월 방송된 '검은태양'이 분위기를 완전히 바꿨다. 국정원을 무대로 150억원의 높은 제작비를 들여 공들여 만든 액션 블록버스터 드라마는 남궁민의 명품 연기로 시청자들을 사로 잡으며 화제가 됐다. 강렬한 묘사와 선 굵은 드라마에도 9.8%(닐슨코리아 전국기준, 이하 동일)까지 시청률이 상승하며 내내 뜨거운 화제를 모았고, OTT와 IPTV에서도 열풍을 일으켰다.

매회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사극 ‘옷소매 붉은 끝동’이 그 바통을 이어받았다. 정조 이선과 궁녀 성덕임의 사랑이야기를 이준호 이세영 콤비를 앞세워 아름답고도 절절하게 그리며 화제성 몰이까지 톡톡히 했다. 마지막 2회를 남긴 최고 시청률은 14.3%까지 치솟았다. 두 배우의 케미스트리는 물론 함께 한 명품 배우들도 두루 주목받았다. 그중에서도 이산 역 이준호가 대세로 떠올랐다.

남궁민과 이준호는 2017년 KBS2 '김과장'에서 이미 호흡을 맞춘 사이. 당시 찰떡 호흡으로 그해 연기대상 베스트 커플상을 거머쥔 최고의 브로맨스 남남커플이기도 하다.

이밖에 웰메이드 직장인 드라마로 사랑받은 문소리 저재영의 '미치지 않고서야'도 올해 MBC 드라마의 대표작. 유현경 차서원의 일일극 '두번째 남편'도 현재 뜨겁게 화제몰이 중이다. '십시일반', '미쓰리는 알고 있다', '오! 주인님', '목표가 생겼다' '이벤트에 응모하세요' 등 다양한 장르와 편성 실험도 빛을 본 한해였다.

이번 연기대상은 작년에 이어 베테랑 MC인 김성주가 단독 진행으로 ‘별들의 파티’의 호스트를 담당한다. 이번 시상식의 축하 공연은 ‘스트릿 우먼 파이터’로 화제를 모은 댄스팀 ‘라치카’가 스페셜한 무대로 시상식을 빛낼 예정이다.

▲ 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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