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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절차' 최정윤, 결혼식 언급 "일생에 다시 없을 아름다운 날"(워맨스)

작성일: 2021.12.31 08:58 정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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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맨스가 필요해'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배우 최정윤이 결혼식을 언급했다.

3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워맨스가 필요해’에서 최정윤은 드라마 ’미우나 고우나‘에서 만나 24년의 우정을 이어 온 절친 배우 박진희와 처음으로 단둘만의 캠핑을 떠났다.

두 사람은 결혼 전, 틈만 나면 만나서 함께 시간을 보내는 건 물론, 그마저도 부족해 아침부터 저녁까지 전화로 내내 수다를 떨어 부모님도 혀를 내둘렀다며 남다른 우정을 과시했다.

특히 박진희는 등장하자마자 최정윤을 “베이비”라고 부르는가 하면, 급기야 과거 회상 중 “한 여자를 사랑하는 남자의 마음이었다”라며 숨겨왔던 속마음을 깜짝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박진희는 드라마 촬영 도중 위기에 처했던 충격적인 과거를 털어놓았다. 박진희는 출산 후 3년의 공백기를 끝내고 첫 복귀작을 촬영하던 당시, 갑자기 찾아온 ’신체 이상반응‘에 전문의를 찾아 병원까지 방문했던 사연을 밝혔다.

박진희는 “대본을 열심히 외워도 조금씩 틀려서 병원에 찾아갔다. 기억력이 너무 떨어져서 알츠하이머라 생각했다. 그런데 의사가 출산하면 그런 상담이 많다더라”고 했다. 게다가 박진희는 아직도 완벽하게 극복한 건 아니라는 말을 덧붙여 보는 이들의 마음을 먹먹하게 했다. 이를 듣던 최정윤 또한 “슬프다”며 씁쓸한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그러면서 최정윤은 “얼마 전에 기념일이었다”며 결혼 기념일을 암시하며 “하루 지나고 알았다. 침대 밑을 정리하다가 박스를 꺼냈는데 결혼식 앨범이더라. 일생에 다시 없을 아름다운 날이었다”며 회상했다.

2011년 이랜드 그룹 부회장의 장남과 결혼한 최정윤은 현재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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