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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이정철 감독 "맥마혼 빈자리, 선수들 정신력에 달려"

작성일: 2016.03.08 15:33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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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청담동, 김민경 기자] "잘 준비해서 챔피언 결정전에서 꼭 우승해 3번째 트로피를 들 수 있도록 하겠다."

이정철 IBK기업은행 감독이 8일 서울 청담동 리베라호텔 베르사이유홀에서 열린 2015~2016시즌 NH농협 V리그 포스트시즌 미디어 데이에 참석해 통합 우승 의지를 보였다.

IBK기업은행은 20승 10패 승점 59점을 기록하며 2년 만에 정규 시즌 우승을 이뤘다. IBK기업은행은 2012~2013시즌 창단 첫 정규 시즌 우승을 이룬 뒤 챔피언 결정전에서 GS칼텍스를 3승 1패로 제압하며 통합 우승했다. 2014~2015시즌은 정규 시즌 2위로 마쳤으나 한국도로공사와 챔피언 결정전에서 3승을 거두며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올 시즌 IBK기업은행은 2년 연속 챔피언에 도전한다.

난관을 만났다. 외국인 선수 맥마혼이 부상으로 당장 경기에 뛰기 어렵다. 이정철 감독은 "맥마혼이 11일 실밥을 푸는데 초음파 검사도 받아야 한다. 본인 의지에 달렸다. 왼손을 다쳐서 다른 동작은 부담이 없지만 어린 선수라 부상 경험이 없어서 뭐라 이야기할 수 없다. 의지만 있으면 출전은 한 번 정도는 가능할 거라 생각하는데 정확한 결과를 들어야 할 거 같다"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대표 선수로 참석한 김희진은 "감독님 말씀처럼 어려운 문제가 생겼다. 선수들이 화련한 플레이보다는 조직력 있게 끈끈한 플레이를 해야 할 거 같다"고 말했다. 이정철 감독의 생각도 비슷했다. "지금은 기술보다는 간절한 마음이 중요한 거 같다. 헝그리 정신이라든지 그런 게 있어야 갖고 있는 기술도 나온다"며 정신력을 강조했다.

챔피언 결정전에서 한 방을 터트려 줄 선수로 최은지를 꼽았다. 이정철 감독은 "최은지가 요즘 놀라게 했다"며 "창단 이후 가장 구박을 많이 받은 선수다. 챔피언 결정전에서 이때까지 활약 못한 거 해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영상] 이정철 감독 미디어 데이 인터뷰 ⓒ 편집, 스포티비뉴스 정찬 인턴

[사진] 이정철 감독 ⓒ KO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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