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이닝 3K' 김재윤, 시즌 첫 등판부터 '시속 150km' 쾅!
작성일: 2016.04.02 19:50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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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윤은 2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SK 와이번스와 경기에서 3-3 동점인 6회말 엄상백에 이어 구원 마운드에 올라 2이닝 3탈삼진 무실점 완벽한 투구로 SK 타선을 묶었다. 경기는 SK가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4-3으로 이겼다. 팀은 졌지만 김재윤은 제 몫을 다했다.
김재윤은 첫 타자 이재원을 공 4개로 삼진을 잡았다. 김강민을 상대로는 빠른 공 4개로 헛스윙 삼진을 만들었다. 투 아웃을 공 8개로 만든 김재윤은 박재상과 대결에서 빠른 볼로 볼카운트를 유리하게 만든 후 몸쪽 슬라이더를 던져 방망이를 끌어냈다.
7회말에도 연이어 마운드에 오른 김재윤은 김성현을 상대로 슬라이더 5개를 던져 2루수 땅볼로 처리했다. 이명기에게 우전 안타를 맞았으나 헤거 고메즈를 1루수 파울 플라이, 최정을 3루수 땅볼로 처리했다. 김재윤은 시즌 첫 등판부터 최고 시속 150km의 강속구를 뿌려댔다.
포수에서 투수로 전향한 김재윤은 지난 시즌 42경기에 등판해 1승 2패 6홀드 평균자책점 4.23을 기록하며 무난한 데뷔 시즌을 보냈다. 장기인 빠른 공과 슬라이더는 2016시즌을 더 기대하게 했다. 그리고 2016시즌 첫 등판에서 장기를 더 다듬은 듯한 투구를 펼쳐 성공적으로 첫 등판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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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윤 기자 ps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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